AI와 ESG가 화두인 지금, 기업 경영 성공의 키는 간접구매에 있다!
실무자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간접구매 실행 로드맵
『간접구매 혁신 2nd』는 2017년 국내 최초로 간접구매의 전략적 가치를 정립한 이교원 저자의 두 번째 책으로, AI와 ESG, 디지털 전환과 같은 시대적 이슈를 간접구매에 적용한 실행 전략서이다. 저자 이교원은 LG전자에서 대기업 최초로 간접구매 전담 조직을 설계·운영하며, 비주력으로 여겨졌던 간접구매가 기업의 비용 통제를 넘어 경쟁력의 핵심 자산이 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입증한 실무 전문가로서 현재는 간접구매 플랫폼 기업인 캐스팅엔의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교원 저자는 AI·ESG 기반 지출 분석 시스템 개발, 공공조달 관리사 인증 추진 등의 간접구매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간접구매 혁신 2nd』는 단순한 개념 정리에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행 로드맵과 전략 프레임을 제시한다. AI 기반 지출 분석, ESG 대응, 공급망 리스크 통합 관리, Scope 3 탄소 회계 등 현재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집중하는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간접구매가 어떻게 기업의 지속가능성, 수익성, 민첩성을 높이는 주축이 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저자는 AI와 ESG라는 시대적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간접구매의 위상을 다시 정립한다. 과거에는 비용 중심의 ‘지출’로 간주되던 간접구매가 이제는 ESG 공시와 연계된 비재무 리스크 관리의 주요 통로로 전환되고 있으며, Scope 3 탄소 배출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는 외부 활동을 통제하는 데 있어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에 따라 기업의 CEO와 CFO는 간접구매를 더 이상 관리적 영역이 아닌 데이터 기반의 전략 자산으로 여겨야 한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함을 말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한국 기업들이 처한 현실적인 조직 구조와 실행 장벽에 주목한다. 단순히 글로벌 벤치마킹을 따르기보다는, 현실에 맞는 맞춤형 설계를 통해 혁신을 실현해야 한다는 실무 전문가의 통찰이 담겨 있다. 조직의 책임 구조, 내부 통제 시스템, IT 인프라, 그리고 리더십의 관점까지, 실제 현장에서 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이 제시되고 있다.
간접구매를 전략적으로 리디자인하고 싶은 경영진, 실행 가능한 프레임워크와 수치 기반 효과가 필요한 구매·조달 실무자 및 팀장, ESG·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인 기업 담당자, 글로벌 동향과 국내 혁신 사례를 통찰하고 싶은 간접구매 플랫폼·공급망 솔루션 기획자에게 이 책은 최고의 간접구매 지침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