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왜 위인들의 이야기를 배울까요?
나라를 지키고, 문화를 꽃피우고, 백성을 위해 힘쓴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올바른 생각과 바른 마음을 키워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역사 속 위인의 주요 업적을 중심으로 그 인물이 활약했던 시대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소개합니다.
쉽고 재미있게 읽히지만, 위인의 진짜 가치를 알기 쉽게 담아냈습니다.
한 장 한 장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우리 역사와 사람에 대한 관심이 자라납니다.
〈알수록 재미있는 초등 교과서 속 한국의 위인들〉로 우리나라 역사를 흥미롭게 시작해 보세요!
역사를 바꾼 위대한 사람들의 삶에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역사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옛날 일을 아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더 잘 이해하고, 미래를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해보는 일입니다.
〈알수록 재미있는 초등 교과서 속 한국의 위인들〉은 교과서 속에서 접하게 되는 우리나라의 주요 인물들을 중심으로, 시대별 흐름에 따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어린이들이 우리나라의 역사와 위인을 친근하게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단군왕검, 세종대왕, 장영실, 정약용, 선덕여왕, 유관순, 방정환 등 우리나라 역사에서 중요한 업적을 남긴 인물들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담았습니다.
책의 첫 장에서는 우리나라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고조선과 단군신화를 소개하며,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 정신이 어떻게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이후 고구려를 세운 주몽, 백성을 생각한 발명가 장영실, 백성의 삶을 연구한 실학자 정약용, 어린 나이에 대한의 독립을 외쳤던 독립운동가 유관순, 어린이날을 만든 방정환 선생 등 다양한 시대의 인물들이 이어집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나 하나를 위한 삶’이 아닌 ‘다 함께 잘 살기 위한 삶’을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을 만큼 간결하게 구성되어 있으면서도, 단순한 위인 소개를 넘어 ‘그 인물의 어떤 점이 오늘날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가’를 자연스럽게 전합니다. 내용은 짧지만, 아이들의 마음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압축했고, 글의 흐름도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위인을 공부하는 책’이라기보다는 ‘위인들과 함께 시대를 여행하는 책’에 가깝습니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의 역사에 흥미를 느끼고, 그 속에서 각 인물이 보여준 용기와 지혜, 배려의 가치를 발견하길 바랍니다.
〈알수록 재미있는 초등 교과서 속 한국의 위인들〉은 어린이들이 역사와 인물을 처음 만날 때,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흥미로운 안내서가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