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라클〉 박위, 송지은 강력 추천*
“사랑하는 아이들아,
아버지는 너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꼭 알았으면 한단다.”
찰스 디킨스가 자녀들에게 남긴 따뜻한 유산
찰스 디킨스는 셰익스피어와 함께 영국 문학의 거장으로 불리는 소설가다. 이 책 《예수의 생애》는 그런 그가 오직 자신의 아이들에게만 들려주고자 쓴 이야기다. 출판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자녀들에게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직접 손글씨로 적어 내려간 것이다. 디킨스는 이 원고를 세상에 공개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사적으로라도 인쇄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다. 그렇게 85년간 가족의 소중한 비밀로 간직되어 오던 원고는, 훗날 손자들의 의견에 따라 세상에 나오게 된다.
디킨스는 예수의 탄생부터 부활까지, 그의 전 생애를 아이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차근차근 설명한다. 중간중간 “사랑하는 아이들아” 하고 부르며, 직접 말을 건네는 듯한 글 틈새로 아버지의 다정한 목소리와 온기가 그대로 전해진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가 예수님을 알고, 그분의 사랑으로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부모의 마음으로 자녀인 우리들을 그렇게 바라보고 계시겠죠. 《예수의 생애》는 그런 마음을 품은 이들에게 따뜻한 길잡이가 되어 주는 책입니다.” - 송지은, ‘추천의 말’ 중에서
〈킹 오브 킹스〉 장성호 감독이 인정한 오리지널 도서
북미 박스오피스 한국 영화 역대 1위 자리를 차지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 장성호 감독은 이 놀라운 작품을 완성하는 데 10년이 걸렸는데, 그 시작은 바로 이 책 《예수의 생애》로부터였다. 《예수의 생애》가 〈킹 오브 킹스〉의 모티브가 된 소설인 만큼, 장 감독은 이번 책에 특별히 서문을 적었다. “디킨스가 아이들에게 예수를 알리고 싶었던 마음, 즉 자식에 대한 사랑이 예수를 알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어진 지점이 흥미롭습니다.”라고 이야기한 장 감독의 말처럼, 이 소설이 시나리오에 어떻게 영감을 주었는지 느껴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예수는 역사적으로 부정할 수 없는 실존 인물이며, 인류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분이 전하고자 했던 사랑의 메시지는 시대와 지역을 초월하는 크나큰 의미를 지닙니다.” - 장성호, ‘특별 서문’ 중에서
《예수의 생애》를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예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 그 기적 같은 생애를 더 깊이 이해하고 가까이 느끼는 시간을 가져 보면 어떨까. 예수님의 크신 사랑이 마음속에 그대로 새겨지고, 그분을 닮고 싶은 소망이 더 짙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