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하나면 좌충우돌 학교생활도 문제없어!
소정이는 마술을 좋아하는 6학년생이다. 어느 날 우연히 위대한 마술사 후디니의 마술 비법서를 손에 넣게 되지만, 그 안에 마술 요정이 있으리라곤 꿈에도 모른 채다. 그런 소정이에겐 특별한 친구들이 있다. 바로 절친한 친구 새미, 그리고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오는 선우와 대호!
마술을 이용해서 친구들을 놀래 보면 어떨까? 소정이가 살짝 손을 움직였을 뿐인데 손에 있던 동전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새미가 어떤 카드를 골랐는지 단박에 알아맞힌다.
선우가 심술을 부린다고? 소정이의 말에 따라 공중 부양하는 계란과 반지를 보여 주면 선우는 깜짝 놀라 나자빠진다.
친구들을 놀래는 데만 마술을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엄마의 잔소리를 피하는 데도 쓸 수 있고, 슬퍼하는 친구를 위로하는 데도 쓸 수 있다. 마술과 함께라면 생활이 훨씬 즐거워진다!
기초 마술은 물론이며 심화 마술까지,
배운 즉시 활용 가능한 마술이 꽉꽉!
〈오늘부터 마술사〉에는 수십 가지가 넘는 마술이 수록되어 있다. 이 가운데 대부분은 슬쩍 보고 따라하기만 해도 금세 익힐 수 있는 기초 마술이다. 필요할 때마다 책을 스르륵 넘겨 보고, 그때그때 마술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싶은 아이들이 있게 마련이다. 그런 아이들을 위해 심화 마술을 익힐 수 있는 ‘고수의 비법’ 코너가 제공된다.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마술의 기초 원리를 이해하고 연습한 뒤, 이를 응용하여 난도 높은 마술까지 익히면 어디에서든 친구들을 깜짝 놀라게 할 어린이 마술사가 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선 마술마다 매겨진 난이도 표시를 참고하자. 1에서 5단계까지 나뉜 난이도 표시를 이용해 지금의 내가 어떤 마술을 연습하면 좋을지, 어떤 마술을 목표로 하면 좋을지, 지금 당장 배워서 보여 줄 만한 마술은 무엇인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또, 책 마지막에 제공되는 마술 도구를 활용하면 더욱 완성도 높은 마술 쇼를 선보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