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 고명환, 김민식, 나종호 추천!
감성은 서툴지만,
태도와 말투는 세련되게!
질문 하나로 관계가 달라지고, 성과가 달라진다
일을 잘하는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질문을 잘한다는 것이다. 문제의 본질을 짚어내는 질문, 핵심을 정리하게 만드는 질문, 상대의 이야기를 끌어내고 확장하는 질문은 조직에서 협업을 원활하게 만들고, 성과를 높이며, 일의 방향을 선명하게 잡아주는 결정적 무기다. 그러나 질문을 잘하는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반복적인 훈련과 작은 시도로도 충분히 길러질 수 있다. 저자는 책 《좋은 질문의 힘》에서 ‘질문의 3원칙’, ‘역지사지 질문법’, ‘꼬꼬무 질문법’, ‘말쓰기 연습하기’, ‘좋은 질문 디자인하는 법’, ‘질문 만들기 연습법’, ‘나쁜 질문 조심하는 법’ 등 실제 업무와 관계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질문은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찾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문을 자주 하는 사람은 자신의 고정관념에 갇혀있지 않고, 문제 해결을 위한 답을 얻기 위해 마음 문이 열려있습니다. 그래서 질문을 던지는 사람과 일을 하면 협업이 훨씬 용이합니다. -본문 중에서
특히 상사에게 어떻게 말문을 열어야 할지 고민하는 신입사원, 회의 자리에서 눈치만 보게 되는 직장인, 팀원들과의 관계에서 적당한 거리감에 어려움을 느끼는 관리자라면 저자가 말하는 ‘좋은 질문’의 기술을 통해 지금보다 훨씬 나은 대화를 이끌 수 있다. 질문은 단순히 정보를 묻는 도구가 아니라, 관계를 연결하고 성장을 유도하는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이다. 말을 잘하는 것보다, 적절한 질문 하나를 던질 줄 아는 사람이 결국 조직 안에서 신뢰받고, 더 멀리 나아간다. 일과 인간관계, 성과와 커뮤니케이션에 답을 찾고 있다면, 질문하는 태도부터 바꾸어야 한다. 그러나 저자는 질문의 힘을 단순히 성과나 결과의 도구로만 여기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질문을 통해 상대에게 다가가고, 마음을 얻고, 나 자신도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여정을 따라간다. ‘경청’에서 ‘역지사지’, 그리고 ‘연결’로 이어지는 김혜민 작가의 질문 구조는 업무 역량, 리더십, 조직문화는 물론, 인간관계의 모든 장면에서 유효하게 작동할 것이다.
인생을 바꾸는 좋은 질문의 힘
가장 먼저 물어야 하는 질문 ‘나는 누구인가?’
질문은 타인과의 대화를 위한 도구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먼저 스스로에게 던지는 내면의 언어다. ‘나는 누구인가?’, ‘지금의 선택은 나다운가?’, ‘이 일이 정말 내가 원하는 일인가?’와 같은 자기 탐색의 질문은 삶의 방향을 바꾸고, 일의 의미를 다시 정의하게 한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가장 중요한 질문을 놓친 채, 바쁘게 살아간다. 멈추고 나에게 묻는 법을 배우지 않으면, 우리는 남의 질문에만 휘둘린다. 저자는 살아가는 데 그 어떤 질문보다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질문은 바로 자기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이라고 강조한다. 질문은 얼마든지 확장할 수 있기 때문에, 나에게 던지는 질문은 자신뿐 아니라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변화시키고 발전하게 할 수 있다. 질문을 갖는 순간, 자신의 인생뿐 아니라 세상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게 되는 이유다.
인생에서 던지고 받는 질문은 꼭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답을 찾지 못한다 해도 질문 자체가 지식으로, 지혜로, 감동으로 나를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질문 그 자체가 답이 될 수 있습니다. 어른이 돼서 대답만 하고는 살 수 없습니다. 결국 내가 던진 질문이 나를 증명하고 만들어갑니다. -본문 중에서
저자는 자신의 생각의 깊이와 방향을 확장하는 질문을 던져야 함을 강조한다. 좋은 질문은 핵심을 명료하고, 이야기를 확장시키며, 한 번 더 생각하게 하고, 세상을 더 나아지게 한다. 내 인생을 유익하게 만드는 일곱 가지 질문도 때마다 자주 던져보라고 권한다. 이 질문들은 모두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도구들이기 때문이다. 나에게 던지는 질문이 바뀌면, 관계에서의 태도도, 일에 임하는 방식도, 삶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진다. 즉, 질문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우리는 늘 정답을 찾으려 하지만, 정답은 질문의 질에 따라 달라진다. 무엇을 물을지, 어디에 집중할지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지금 내 삶의 맥락이 완전히 새롭게 보일 수 있다. 결국, 좋은 질문은 삶의 방향을 되묻는 힘이고, 나 자신을 단단하게 만드는 연습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누군가의 조언보다, 나에게 던지는 정확한 질문 한 줄일지도 모른다. 책 《좋은 질문의 힘》은 내가 남에게, 남이 나에게, 그리고 내가 나에게 던져야 할 질문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질문들이 어떻게 일과 삶의 나침반이 되는지를 안내하는 조언자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