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말 한마디가, 엄마를 성장하게 했다.”
서툰 엄마의 고백,
아이의 눈높이에서 배우고 적은 100편의 기록.
『굿모닝, 책가방 편지』는 엄마가 아이에게 전한 손편지지만, 동시에 아이가 엄마에게 건넨 성장 편지이다. 아이의 말 한마디가 삶의 의미로 다가오고, 작고 소중한 순간들이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어준다는 것을 저자는 매일 아침 깨달았다. 단순한 육아 노하우나 조언이 아닌, 삶의 진심을 기록한 이 책은 더 깊은 울림을 준다.
소란한 하루 속에서도 여전히 말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 매일 반복되는 육아 속에서 엄마는 지치고 외롭지만, 아이의 따뜻한 한마디는 언 강을 녹이는 봄처럼 마음을 풀어준다. 저자는 실패도 후회도 그대로 글로 적으며 아이와의 ‘사이’를 만들어간다. 이 책은 육아의 여정을 담아내며, ‘완벽한 엄마’가 아니라 ‘같이 자라는 엄마’라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자란다’는 말의 진짜 의미를 되묻는다. 육아와 삶이 별개가 아님을 말한다. 성장의 기쁨과 서툰 순간, 후회와 감동, 모든 것이 자라는 과정이었다는 것을 아이와 함께 배워가는 여정으로 담아냈다. 아이의 삶을 지켜보는 동시에 자기 삶도 꽃피워낸 엄마의 기록은, 지금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위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