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외로움을 소비하는 사회

외로움을 소비하는 사회

  • 이완정
  • |
  • 더디퍼런스
  • |
  • 2025-07-20 출간
  • |
  • 356페이지
  • |
  • 150 X 210mm
  • |
  • ISBN 9791161255507
판매가

19,800원

즉시할인가

17,82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7,8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1인 가구 수 782만 가구, 1인 가구 비율 35.5%
외로움은 ‘죽음에 이르는 병’
WHO의 연구 결과 외로움은 하루에 담배 15개피를 피우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신체 및 정신건강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미쳐 초기 사망 위험을 24%나 높이고 뇌졸중과 심장병 위험은 30%까지 증가시킨다고 발표했다.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의 혈액에서 심혈관 질환, 인슐린 저항성,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다섯 가지 악성 단백질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한다. 이 단백질들은 염증과 면역 체계에 영향을 끼쳐 심혈관 질환, 2형 당뇨병 및 뇌졸중을 유발한다고 한다.
1인 가구나 가구 소득이 적을수록 외로움을 경험하는 비율도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는데, 외로움의 비율과 삶의 만족도 간에도 관계가 깊다 보니, 외로움은 우리의 삶을 정신적, 경제적으로 어렵게 하고 있다.

일상의 외로움은 일상의 소비로
소비하라, 그러면 해결될 것이다.
외로움은 정부가 움직일 만큼 주요 사회 문제가 되었지만, 지엽적으로 봤을 때는 내 개인의 문제다. 이 책에서는 외로움을 잊거나 해소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현대 사회는 ‘소비사회’이다. 대량 생산된 물건을 대량으로 소비하는 사회라는 특성을 말하기도 하고 ‘인간이 자신의 정체성을 소비로 드러내는 사회’라는 뜻도 있다. 외로움이 개인과 사회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 시대에서 외로움으로 몸부림치지 않고 쓰러지지 않으면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건 커피를 마시고 영화를 보는 것처럼, 그리 대단하지 않은 소소한 소비 행위만으로도 외로움을 충분히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소비 행위’는 외로움이 나를 괴롭힐 때 잠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여러 가지 소비 행위 방법을 제시한다. 누군가의 팬이 되어 서로를 응원하는 가치의 공유와 공감을 통해 외로움을 달래기, 쇼핑을 통해 외로움을 길들이기, 이야기의 공감을 통해 외로운 나 자신을 토닥여 주는 심리학, 나를 소중하게 여기고 많은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타인과 대화하기를 이 책을 통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자발적 외로움을 추구하는 소비
현대 사회에서는 외로움이 큰 사회적 문제이지만 반면에 외로움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젊은 세대 중 스스로 혼자 사는 삶 또는 생활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외로움이 주는 긍정적 측면을 강조하는 비즈니스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외로움을 즐기는 사람들은 외로움이 주는 시간적, 공간적, 관계적 자유로움을 추구하면서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서 소비 행위를 발전시키면서 자신의 행복을 찾아간다고 한다.

현대 사회는 외로움을 소비하는 사회다.
현대 사회에서는 외로움은 하나의 사회 문제이기도 하지만 요즘 세대가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기도 하다. 이처럼 양면성을 가진 외로움을 이겨내거나 즐기는 방법 모두가 적극적인 소비 행위라고 저자는 말한다. 현대 사회는 소비 행위를 통해 외로움을 극복하거나 즐길 수 있는 수많은 제품과 다양한 콘텐츠가 넘쳐나는 소비사회이다. 적극적인 소비 행위를 통해 외로움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즐겼으면 하는 저자의 바람이 이 책에 적혀 있다.

목차

None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