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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유사

통도유사

  • 조용헌
  • |
  • 알에이치코리아
  • |
  • 2013-10-15 출간
  • |
  • 260페이지
  • |
  • ISBN 978892555121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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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1부 하늘과 땅 사이에 둥지를 틀다
‘나무오리’로 통도사 터를 잡다 │ 계림의 닭은 영축산 독수리로 날아오르고

2부 용, 날아오르다
통도사 구룡신지, 아홉 마리 용의 비상 │ 구룡지의 신비, 산은 물을 품어야 신성을 얻는 법 │ 감은사 앞바다의 그 많은 용은 실재인가 허구인가 │ 용을 쫓아내 병을 낫게 하다

3부 천상과 땅을 잇다
중생들을 이끄는 지혜의 배, 극락전의 반야용선│ 자장암 금개구리와 한국의 보물 ‘금강계단’ │ 진신사리의 영험, 신비체험과 수계

4부 통도사의 빛나는 인걸
영의정 권돈인과 혜경스님의 우정 │ 구하, 아홉 가닥 깊은 마음으로 세상을 구하다 │ 자비와 지혜의 카리스마 ‘경봉’│ 통도사의 기둥 ‘월하│ 통도사의 누룽지 │ 무풍한송, 번뇌를 털어내다

도서소개

숱한 욕망을 채우려 맹목적으로 질주하는 시대, 많은 이들이 성공을 향해 일렬종대로 뛰어가는 동시에 헛헛해하며 삶에 대한 ‘질문’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나는 누구인가”“나는 어디로 가는가”……. 이 책 《통도유사通度遺事》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천년고찰 통도사에 얽힌 동서양 신화 이야기’에서 찾았다. 현란한 문명의 이기 속에서 방황하다 황폐해진 우리를 기이하고 영험한 신화의 세계로 이끄는 안내자는 바로 강호동양학자 조용헌. 지난 30년간 산중의 유불선 고수에서부터 저잣거리의 사람들까지,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 인생살이의 방도를 구하던 그가 선사하는 ‘신화 읽기의 즐거움’과 ‘삶의 지혜’를 만나본다.
3000년 신화의 현장에서 발견한 세상사 이치,
그 속에서 재발견한 행복의 조건!
“신화는 삶의 속도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용기와 신념을 주는 이야기다”

숱한 욕망을 채우려 맹목적으로 질주하는 시대, 많은 이들이 성공을 향해 일렬종대로 뛰어가는 동시에 헛헛해하며 삶에 대한 ‘질문’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나는 누구인가”“나는 어디로 가는가”……. 이 책 《통도유사通度遺事》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천년고찰 통도사에 얽힌 동서양 신화 이야기’에서 찾았다. 현란한 문명의 이기 속에서 방황하다 황폐해진 우리를 기이하고 영험한 신화의 세계로 이끄는 안내자는 바로 강호동양학자 조용헌. 지난 30년간 산중의 유불선 고수에서부터 저잣거리의 사람들까지,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 인생살이의 방도를 구하던 그가 선사하는 ‘신화 읽기의 즐거움’과 ‘삶의 지혜’를 만나본다.

한중일 600여 사찰 현장답사,
동서양 신화의 철저한 고증으로 완성한 사찰 인문기행서!
《통도유사》는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이야기꾼 조용헌이 통도사를 프리즘으로 동서고금의 정신세계를 탐색해본 사찰 인문기행서다.
조용헌은 젊은 시절부터 한국, 중국, 일본 등을 돌아다니며 수많은 공간과 사람들을 만나왔다. 유교의 선생, 도교의 고수, 불교의 스님들과 교감하고 소통하며 섭렵한 사주, 풍수, 한의학 관련 지식과 철저한 현장답사, 세상사 흐름에 대한 예민한 포착과 탁월한 통찰, 호방하고 웅숭깊은 필치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독자들을 울고 웃기는 칼럼니스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저자는 ‘공부’를 위한 유랑을 멈추지 않는다. 온몸으로 만나는 세상이 책이요, 스승이기 때문이다. 이번 작품에서 조용헌은 세상사 이치를 깨닫는 장(場)으로 사찰을 택했다. 오랜 세월 본래의 터를 지키고 있는 사찰에는 우리 조상의 민속신앙, 불교신앙, 신화가 꿈틀대고 있다. 저자는 한국, 중국, 일본 600여 사찰을 직접 답사하며 우리 신화를 들여다보는 사찰 인문기행서를 구상했고, 그 이야기의 무대를 통도사로 정했다. 646년 자장율사가 터를 잡은 통도사를 들고나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문화권, 국경을 초월해 그 뿌리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수천 년이 지난 지금, 과연 우리에게 신화는 어떤 의미일까? 저자는 현대인들이 들끓는 고통에서 벗어나오기 위해서는 초월세계의 비밀에 눈을 떠야 한다고 말한다. 근심 걱정과 욕망으로 들어찬 마음을 바꿔 살기 위해, 중생의 분별심을 바꾸기 위해 ‘신이’하고 ‘영험’한 신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신화가 우리네 인생살이에 어떠한 방도를 일러주는지 제대로 일깨우기 위해서 조용헌은 역사적 사실과 신화적 상상력을 결합한 일연의 서술방식을 선택했다. 이름하여 ‘유사체’다.

역사 서술 방식에 있어서 김부식의 사기체(史記體)와 일연의 유사체(遺事體)는 각각 나름의 존재 의미가 있다. 그렇기는 하지만 나는 통도사의 전체 역사를 서술하는 입장에서 ‘유사체’를 따르고 싶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유사체가 우리에게 신념과 용기를 주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현상세계만이 전부라면 어떻게든 이 세상을 살아내야 하는 우리로서는 절망할 수밖에 없다. ‘신이’와 ‘영험’의 세계가 있다고 믿을 때 비로소 우리는 삶의 번뇌와 근심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본다. 현상계 밖에 또 다른 정신세계가 있다고 생각하면 이 현상계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환란들을 상대적으로 관조할 수 있지 않겠는가! [본문 6쪽]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조용헌이 마음으로 보고 이치로 깨달은 신화의 힘!
조용헌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체득한 인생살이의 방도를 건네는 메신저로, 천문(天文), 지리(地理), 인사(人事)라는 강호동양학의 3대 과목을 우리 콘텐츠로 끌어들인 독보적인 강호동양학자로 고군분투해왔다. 조용헌이 길 위에서 그러모은 웅숭깊은 이야기들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신화’를 만나 그 깊이가 더해졌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네팔을 두루 돌아다니며 채집한 이야기들이 그의 생생한 현장체험과 《산해경》《주역》《동국여지승람》《삼국유사》《정감록》 등의 문헌을 통해 ‘천년고찰 통도사에 얽힌 동서양 신화 이야기’로 재탄생한 것이다.
신과 인간, 자연을 톺아보는 신화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통도사 창건 신화와 동서양의 새 숭배 신앙을 다룬다. 또한 우리나라 산(山)의 명칭에 날짐승(닭, 기러기, 독수리, 봉황)이 들어가게 된 연유를 네팔과 미국 등 전 세계의 사례와 함께 살펴본다. 우리 고유의 민속신앙과 불교신앙의 카테고리에서 확장된 동서양 신화를 들여다보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한층 더 넓힐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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