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사랑하는 이 보세요

사랑하는 이 보세요

  • 김명순
  • |
  • 핀드
  • |
  • 2025-07-07 출간
  • |
  • 264페이지
  • |
  • 152 X 193mm
  • |
  • ISBN 9791199022935
판매가

22,000원

즉시할인가

19,8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9,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귀한 문장들 사이에서 발견하는 지극한 사랑
끝내 사랑을, 쓰기를 멈추지 않는 김명순의 단단한 내면

김명순은 1917년 단편소설 「의심의 소녀」가 문예지 『청춘』의 현상 공모에서 당선되면서 한국 최초 여성 근대 소설가로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그 후 그의 눈부신 재능은 여러 분야에서 빛을 발하며 시인, 소설가, 번역가, 신문기자, 영화배우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1925년 한국 여성 작가로서는 최초로 단행본 『생명의 과실』을 출간했고, 이어 두 번째 작품집 『애인의 선물』까지 적극적으로 책으로 엮어내며 시대를 앞서갔지만 당대 일부 작가들의 편견과 모욕을 견뎌야 하는 고달픈 삶을 살기도 했다. “하지만 김명순은 누가 뭐래도 참 강고한 사람” “갖가지 불행의 증거에도 결코 지치거나 꺾이지 않는 사람” “거푸 절망하면서도 기어코 오롯한 한 존재로서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는 사람”(13면)이었다.

백 년이 지나도 여전히 생생하고 아름다운 김명순의 문장을 읽는 일은 그가 품어온 지극하고 무한대한 사랑을 발견하는 일이다. 김명순의 문장에서 “내가 나로서 온전하고자 한 의지. 자신을 멈추거나 그치지 않을 수 있는 용기. 다른 말로 하자면, 자신을 향한 거센 집중”이 우리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김명순의 첫 책이 나온 지 꼬박 100년이 되는 올해, 그의 문장을 살피고 그의 깊은 사유를 곱씹는 일을 더는 미루지 않았으면 좋겠다. “끝내 사랑을, 쓰기를 멈추지 않는”(14면) 김명순의 문장을 찬찬히 음미하면서 읽고, 되새기고, 새로 쓰는 동안 우리는 김명순의 단단한 내면을 발견하고 그 힘에 우리의 외로운 마음을 기대어볼 수도 있을 것이다.


● 핀드가 펴낸 김명순의 책 ●
자유롭고자 했으나 다만 외로웠던 예술가,
오랜 시간 ‘호을로’였던 김명순의 문장이 백 년의 시간을 거슬러 공명한다

에세이집 『사랑은 무한대이외다』 박소란 엮음
소설집 『내 마음을 쏟지요 쏟지요』 박소란 엮음
문장집 『사랑하는 이 보세요』 박소란 엮음
작품집 『생명의 과실』 복원본
작품집 『애인의 선물』 복원본

목차

소란의 편지
김명순의 문장들
수록작품 목록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