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인간의 권리는 어디에 있는가
인공지능이 일상과 사회 깊숙이 들어온 지금, 기술의 진보는 반드시 인권이라는 기준과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 채용, 교육, 감시, 알고리즘 판단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가 인간의 존엄성과 권리를 어떻게 침해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짚는다. 특히 여성, 장애인,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미치는 영향과, 편향된 데이터가 불러오는 차별을 비판적으로 분석한다.
유엔, EU, 미국, 영국, 한국의 최신 입법 흐름을 비교하며, ‘권리를 위한 기술 통제’의 필요성과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AI의 윤리를 논하는 것을 넘어, 실제 피해와 제도적 대응을 함께 제시하는 실천적 내용을 담았다. 기술을 위한 사회가 아닌, 사람을 위한 기술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을 디뎌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