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 인형으로도, 키링으로도,
어디에나 어울리는 만능 귀여움의 인형들
‘직접 만든 것’에 끌리는 MZ세대들을 위한 나만의 동물 친구들!
책상이나 침대 위, 심지어는 가방과 파우치 등 요즘 어디에서나 나만의 작은 인형을 가진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보기만 해도 귀엽고, 계속 만지고 싶은 부드러운 촉감의 인형은 MZ세대들의 감성과 취향을 반영한 하나의 ‘자기표현 수단’이 됐다. 아직 나만의 인형이 없는 이들을 위해, 혹은 특별한 인형을 찾는 이들을 위해 《아미구루미 동물 친구들》이 손쉽게 인형을 뜨는 법을 제시한다. 테리사표 아미구루미 동물 인형들은 대체로 손바닥만 한 크기의 인형으로, 큰 눈과 웃고 있는 입, 착한 눈썹, 발그레한 볼이 특징이다. 작고 귀여운 사이즈로 책상 위에 애착 인형으로 둘 수 있고, 고리를 달아 키링이나 가방 장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꺼내 볼 수 있는 나만의 귀여운 친구인 셈이다. 특히 직접 만든 인형이라는 점은 희소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 이는 트렌디한 MZ세대들이 다시 뜨개질을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닌, 나만의 손길이 깃든 인형은 그 자체로 특별하고 소중하니까. 《아미구루미 동물 친구들》과 함께라면 내가 원하는 실로, 내가 원하는 인형을 얼마든지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다. 여기에 초콜릿을 좋아해 디저트 가게를 꿈꾸는 생쥐 마고와 식물을 살뜰히 여기는 코끼리 엘리, 책을 읽고 공부를 즐기는 해파리 줄스처럼 동물 친구들의 특별한 이야기들은 나만의 ‘MZ템’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아미구루미 동물 친구들》을 통해 뜨개질이라는 따뜻한 시간 속에서 이 특별한 친구들과 함께 당신만의 이야기를 시작해 보길 바란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앉은 자리에서 뚝딱!
자세한 설명과 동영상 QR로 누구나 쉽게 만드는 아미구루미 인형
한길긴뜨기? 빼뜨기? 아무리 낯설게 다가오는 뜨개 용어라도 절대 겁먹지 말고 안심하길. 《아미구루미 동물 친구들》에는 동물 친구들을 뜨기 위한 뜨개법이 아주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그림과 글로 풀어낸 자세한 도안은 물론, 각 뜨개법마다 QR코드를 수록해 실제 동작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동물 친구들의 패턴 역시, 단순한 형태와 최소한의 바느질,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초보자는 물론 뜨개에 오랜 경험이 있는 사람까지도 가볍고 즐겁게 완성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어떤 도구를 활용하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플러시사의 실은 무엇이 다른지 등 ‘뜨개인’들이 궁금해하는 여러 가지의 정보들을 알차게 담아냈다. 특히 저자 테리사 키처는 포근하고 통통 튀는 느낌의 ‘플러시사’를 중심으로 패턴을 구성했지만, 자신이 원하는 실로 얼마든지 응용이 가능하다. 내가 고른 색, 내가 고른 질감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유일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 각 캐릭터 페이지마다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전 세계의 독자들이 만든 개성 넘치는 아미구루미 작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처럼 《아미구루미 동물 친구들》은 단순한 설명서를 넘어, 글로벌한 뜨개 커뮤니티와의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특별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