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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티네

소나티네

  • 나쓰메 소세키
  • |
  • 이소노미아
  • |
  • 2025-07-15 출간
  • |
  • 312페이지
  • |
  • 125 X 200mm
  • |
  • ISBN 979119084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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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쓰메 소세키는 나쓰메 소세키다.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서 백 년 넘게 지속된 그의 작품 세계의 위상은 여전히 한국 독자들에게 매력적이다. 일본적인, 너무나 일본적인 문학이면서도, 제국주의 취향이 온전히 배제된 그의 작품들을 통해 우리는 그가 전하려는 자기 본령의 정신을 다양한 감각으로 즐길 수 있다.

작품 세계와 작가 정신이 전적으로 분리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작가가 어떤 가치관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문학 활동을 하는지 관심 있게 살펴본다. 〈나의 개인주의〉와 〈현대 일본의 개화〉, 두 편의 연설문은 국가주의를 논박하고 개인주의를 권하는 소세키의 내면 세계를 전한다. 이런 점이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일본 문학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부제로 출간된 이 책을 더 빛내는 대목이기도 하다.

두 편의 단편 소설인 〈열흘 밤의 꿈〉과 〈문조〉는 형식적으로나 내용적으로나 전혀 다른 색체로 짜여 있어서 읽는 즐거움이 있다. 죽음과 삶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 작품들은 소세키의 문학 세계에 입문하려는 독자들에게 좋은 선물이다.

소세키의 감성과 숨결을 우리말로 되살려낸 번역가 김석희 선생의 노고는 〈봄날의 소나티네〉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우리말과 일본말은 비슷하면서도 매우 다르다. 비슷함에 기대어 일본식 표현을 날것으로 그대로 번역하던 시대는 끝났다.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20세기 초의 일본 생활상을 문학적으로 보여주는 이 번역이야말로 소세키의 쓸쓸함과 풍자와 위트까지 제대로 담아낸다.

한 권의 책으로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 세계와 작가 정신의 핵심에 다가갈 수 있는 보약 같은 책이다.

목차

소세키의 세계관 || 나의 개인주의(25쪽) | 현대 일본의 개화(69쪽)
소설 || 열흘 밤의 꿈(107쪽) | 문조(155쪽)
소품 || 봄날의 소나티네 (181쪽)
편집여담(29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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