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재·수·없·는 KBS

재·수·없·는 KBS

  • 김철민
  • |
  • 디페랑스
  • |
  • 2025-07-15 출간
  • |
  • 256페이지
  • |
  • 145 X 210mm
  • |
  • ISBN 9791194267348
판매가

18,800원

즉시할인가

16,92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6,9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의료 사태 초반에는, 의사들의 집단 이기주의가 아닌가 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이 상황에 대한 우려를 대중에게 자세히 설명하려는 의료계의 노력이 이어졌다. 윤석열 정권은 이 빌미로 이슈를 바꾸어 보려다가 오히려 이슈를 키워 버렸다.
수신료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 스타벅스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가 4,700원인 시대에, 수신료가 아까워서 그러는 건 아닐 터. 이전 정권은 이를 빌미로 미디어 권력을 장악하려 했지만, 그 자세한 내막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 수신료에 방점이 찍히는 기획은 아니지만, 아무리 이전 정권의 부조리에 염증을 느낀다 해도 먼저 해명이 되어야 납득도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KBS에 30년을 몸담아 온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수신료 징수 현장의 경험담을 쓰다 보니 내부자적 시각 편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는 점을 미리 고백한다. 비판 어린 시선을 기꺼이 감내하면서 수신료를 둘러싼 쟁점과 수신료국에서 벌어지는 일상을 기록했다.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내란이 벌어지고 나서야 우리는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비로소 깨달았다. 당연하듯 누리며 무심히 지나치는 일상의 평범함들에 대하여, 평험하지 않은 상황이 되어서야 그 소중함을 깨닫는다. 수신료국에서 맞닥뜨린 고단한 일상은 이제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경험으로 거듭났다. 수신료국에서 민원인들과 부대끼며 사는 삶에 더욱 큰 의미가 존재했다. 어쩌면 부지불식간 놓치고 살아왔을지도 모를 의미, 부끄러운 기자 인생에 뒤늦은 반성문이라도 쓸 기회가 주어진 건 오히려 벼락같이 찾아온 행운이 아닐까 싶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_ 수신료 2,500원은 정녕 태산보다 무겁다

첫 번째 _ 기쁠 것도 슬플 것도 없다(24년 11월 13일)
두 번째 _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세 번째 _ 돌격 앞으로…
네 번째 _ 수신료를 말소하라
다섯 번째 _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여섯 번째 _ 거짓말의 색깔과 온도
일곱 번째 _ 우회하지 말고 후회하세요
여덟 번째 _ 지연된 정의(正義)
아홉 번째 _ 2,500원의 무게
열 번째 _ 제국의 몰락
열한 번째 _ 소통과 공감
열두 번째 _ 있으나 마나 해도 없어서는 안 돼요
열세 번째 _ 단순 변심은 안대요
열네 번째 _ 일상에서 만나는 노래
열다섯 번째 _ 호수에 달이 뜬다
열여섯 번째 _ 이것은 물이다
열일곱 번째 _ 헌책방
열여덟 번째 _ 생일 선물
열아홉 번째 _ 죽음의 의미
스무 번째 _ 간첩
스물한 번째 _ 진정한 사과
스물두 번째 _ 탁란(托卵)새와 숙주새
스물세 번째 _ 행복은 빈도(頻度)다
스물네 번째 _ 주홍 글씨
스물다섯 번째 _ 부끄러운 자화상
스물여섯 번째 _ 아프다는 것에 관하여(On being ill)
스물일곱 번째 _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

에필로그 _ 작은 밀알이 될 수 있다면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