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걱정을 분석하는 기본적인 기법!
* 분석한 걱정을 무너트리는 방법!

이 책은 걱정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사실들을 제시한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걱정들이 주로 무엇으로부터 비롯되고,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분석한다. 이어서 걱정하는 습관을 무너트리는 방법을 제시하는데, 이것은 오랜 세월 동안 이 책이 꾸준히 읽히는 이유를 입증한다. 이를테면 어떤 걱정을 고민하는 데에 어느 정도의 시간만 할애할 것인지, 타인에게 기대해도 될 부분과 기대하지 말아야 할 부분 등에 관한 조언을 건넨다.
특히 여러 가지 사례가 시대와 장소를 초월해 데일 카네기의 글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다양한 사례가 이야기처럼 전개되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은 누구든 쉽게 읽을 수 있으며, 누구라도 일상생활 속에서 한 가지 정도는 느꼈을 만한 내용이다. 따라서 이 책을 읽다 보면 독자는 온갖 걱정을 하던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 심리적 안도감을 느낄 수 있으며, 책의 내용을 따라 걱정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도 가져볼 수 있을 것이다.

* 걱정을 극복한 32명의 생생한 실화!
* 내면의 안정과 행복으로 이어질 마음가짐!

데일 카네기는 수강생들의 걱정거리를 극복할 방법에 관한 교재가 필요해서 이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분야와 직급으로 구성된 직장인들이 저마다의 걱정을 품고 데일 카네기의 강의를 찾아왔지만, 걱정을 멈추는 법에 관한 교재나 수업 등이 당시에는 드물고 귀했던 것이다. 적절한 교재를 찾지 못한 카네기는 수강생과 면담하고 독서하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실험까지 시행한 끝에 마침내 이 실용적이고도 상식적인 책을 완성했다.
카네기는 우리보다 훨씬 명석할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조차도 숱한 실패를 겪었기 때문에, 우리가 일상에서 생각하고 행동할 것들에 대해 실패할 것을 미리 걱정하지 말라고 주장한다. 그런 실패에 대한 타인의 반응은 자신이 제어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대로 나아가면 된다고 다독인다. 돌파구를 찾아내는 실용적인 걱정만이 유의미함을 역설하며, 카네기는 걱정에 휘둘리지 말고 걱정을 제어할 것을 주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