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이상 복리로 다져온 현금흐름의 제왕
미국 배당주 투자하기
미국에는 1987년 블랙먼데이, 2000년 닷컴 버블,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발생 등 글로벌 위기에도 50년 이상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한 기업이 많다. 미국은 그야말로 "배당국"이다. 미국에는 고배당 가치주부터 성장주까지 다양한 배당기업이 존재한다. 개별주뿐만 아니라 SCHD, VYM, NOBL 등 다양한 배당 ETF도 존재하여 초보 투자자에게 적격이다. 거기에 이미 받은 배당금을 재투자하면 경이로운 복리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게 바로 미국 배당투자이다.
이 모든 배당투자의 이점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을 잘 골라야 한다. 《배당투자 처음공부》는 수많은 미국 배당 기업 중에서 어떤 기업이 진짜 우량주인지 판단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부터 차근차근 짚어준다. 유행하는 고배당 상품에 휘둘리기보다는 기업의 본질과 지속 가능성에 집중해 오래 함께할 수 있는 배당주를 고르는 내용도 담겨있다. 더불어 개별 종목뿐 아니라 ETF까지 함께 다루어, 각자의 투자 성향에 맞는 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타이밍을 노려 수익을 극대화하는
국내 배당주 투자하기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으로 인해 국내 주식보다 미국 주식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많지만, 놀랍게도 국내 배당투자만으로 월급 이상의 현금 흐름을 만드는 투자자들도 적지 않다. 증권주, 은행주, 보험주, 우선주 등 고배당 종목이 풍부한 시장이 바로 한국이기도 하다. 또한 여야를 막론하고, 정부는 기업의 이익을 주주와 더 많이 나누는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배당투자 활성화에 목소리를 내는 중이다. 세금 부담은 상대적으로 낮고, 자국민으로서 정보 접근성도 뛰어나 국내 배당투자는 알고 보면 한국인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유리한 투자 전략이다.
저자는 여기서 더 나아가 PER, 시가배당률, 이동평균선,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 코스피 지수 변동성 등을 활용해 저평가된 국내 배당주를 발굴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단순히 배당금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저점을 활용해 배당 수익과 시세 차익을 함께 노리는 실전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배당투자의 허들을 낮추고 투자에 흥미를 더한다. 이 책은 배당투자를 지루한 투자가 아닌, 전략적인 수익 창출 수단으로 바꿔주는 특별한 안내서이다.
세금은 줄이고, 배당은 늘린다
이것이 진짜 배당투자의 정석이다!
많은 이들이 배당투자를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는 "세금이 너무 많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두려움이다. 하지만 금융소득을 적절히 조절하고, IRP나 연금저축 계좌를 분산 활용하는 등 몇 가지 전략만 잘 세운다면, 세금 부담 역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근로소득과 배당소득을 기준으로 다양한 금액별 시뮬레이션을 제시하여 투자자가 세금 부담을 예측하고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월 100만 원, 200만 원, 300만 원 규모의 배당 포트폴리오를 제안하여 투자자가 받게 될 실제 현금흐름과 부담해야 할 세금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직관적으로 설계했다.
결국 세금을 이유로 배당투자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세금까지 고려한 전략으로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 꾸준한 현금흐름을 창출해 주는 배당투자는 여전히 강력한 투자 전략이다. 단기적인 수익보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배당투자가 답이다. 지금 당장, 배당투자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