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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우리들은 변신 중

사춘기, 우리들은 변신 중

  • 김근혜
  • |
  • 단비어린이
  • |
  • 2025-07-11 출간
  • |
  • 176페이지
  • |
  • 150 X 210mm
  • |
  • ISBN 978896301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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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들어오지 마시오. 우린 지금 변신 중!”

사춘기가 되면 아이들은 방문을 닫고 잘 나오지 않으려 합니다. 마치 자기 방문에 ‘출입 금지’라는 팻말을 붙인 채 혼자 부스럭부스럭대며 비밀스러운 일을 벌이는 것처럼 보이지요. 이 책은 아이들의 닫힌 방문을 살짝 열고 안에서 벌어지는 풍경을 기록한 책이에요.
우리나라의 중견 동화 작가 다섯 분(김근혜 전은희 박지숙 서성자 김영주)이 이 책의 집필에 참여했어요. 다섯 분의 작가들은 사춘기에 대한 동화를 각각 색다르게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로 그려 내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 〈사춘기, 우리들은 변신 중〉에는 냄새 때문에 고민하는 주홍이가 등장합니다. 사춘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몸에 특유의 냄새가 나면서 고민하는 아이들이 많지요. 이 이야기는 그런 고민을 사실적으로 다루고 있어요.
주인공 주홍이는 사춘기가 되면서 냄새로 인해 반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아요. 그뿐만 아니라 얼굴에 기름기가 끼고 여드름도 나지요. 여러 번 깨끗이 샤워하고 나왔는데도 엄마는 아직 냄새가 난다고 하지요.
주홍이는 말합니다. “우린 고치 속 애벌레 같아. 애벌레는 귀엽고, 나비는 멋지지만, 고치 속 애벌레는 징그럽지. 우리 모습이 딱 그래.” 하지만 주홍이는 친구 이나를 만나 깨달아요. 사춘기 아이들은 혼자는 애매하지만 뭉치면 그 무엇보다 강해진다는 것을요.

두 번째 이야기 〈단추 다이어트〉는 통통한 체격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윤서와 거식증을 앓고 있는 소희가 주인공이에요. 윤서는 날씬한 소희를 보며 항상 부러워하지요. 소희처럼 날씬해지고 싶은 윤서가 치킨마저 거부하며 다이어트를 하고 있던 어느 날, 학교에서 뜻밖의 사건이 일어나지요.
이 일로 인해 윤서는 자신의 튼튼한 몸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기게 됩니다. 그리고 소희가 오히려 통통한 자신을 부러워해 왔다는 사실을 알고 놀랍니다.
윤서는 친구들에게 당당하게 말합니다. “우리가 공장에서 나오는 인형이야? 어째서 모두가 똑같이 날씬하고 예뻐야 하는 거냐고? 나처럼 허벅지가 튼튼하고 힘이 세면 얼마나 좋은데.”

세 번째 이야기 〈달콤하고 쌉싸름한 솜사탕〉은 이성 친구를 사귀는 사춘기 소년의 심리를 섬세하게 보여 주고 있어요. 사귄 지 50일이 된 종범과 윤지는 사이좋은 커플입니다. 두 사람은 강아지 솜사탕이 나타나기 전까지만 해도 문제가 없었어요. 하지만 윤지가 유기견 솜사탕을 입양하면서부터 두 사람 사이는 삐걱거리기 시작하지요.
종범이는 솜사탕에서 1순위를 빼앗긴 것 같아 노심초사하며 질투심을 느껴요. 그러면서 종범이는 자꾸만 안 좋은 생각을 하지요. 하지만 자기 생각대로 일이 벌어지자 종범은 가슴이 덜컥 내려앉고 말아요.
‘왜 나는 솜사탕을 라이벌로만 생각했을까?’ 종점이는 솜사탕을 통해 진정한 사랑이 뭔지 어렴풋이 깨닫게 됩니다.

네 번째 이야기 〈줄무늬 원피스와 줄무늬 원피스〉는 여자친구들이 겪는 미묘한 질투와 우정을 현실감 있게 담고 있어요. 어느 날, 영서의 반에 지혜가 전학을 옵니다. 영서는 지혜가 전학 온 날부터 자기와 똑같은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심한 질투를 느껴요.
학예회 때 영서는 지혜보다 멋진 역할을 맡으려고 애씁니다. 그런데 왠지 지혜는 주인공 역할을 영서에게 쉽게 양보해 버려요. 영서는 신이 나서 열심히 학예회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영서는 지혜의 도움을 간절하게 필요로 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혜는 영서의 부탁을 거절하지요. “넌 왜 내가 그렇게 미웠니?”라고 지혜는 영서에게 물어봅니다. 과연 지혜는 영서의 부탁을 들어줄까요?

다섯 번째 이야기 〈너도 사춘기니?〉는 지방에 교환학생으로 간 도시 소년 덕준이와 마을 토박이자 다문화 아이 재현이의 갈등과 우정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두 사람은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게 도통 없었어요.
재현이는 서울에서 온 덕준이에게 계속 딴지를 겁니다. 덕준이는 그런 재현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아토피가 더 심해지지요. 게다가 오해까지 더해져 두 사람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맙니다.
하지만 두 아이는 어떤 사건으로 인해 또다시 서로 얽히게 됩니다. “너와 나는 친하기는 참 어려울 것 같다.”라고 재현이는 말합니다. 하지만 왠지 두 사람의 인연은 보통 인연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요. 사사건건 좌충우돌하는 두 사람이 과연 서로 오해를 풀고 우정을 쌓을 수 있을지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목차

첫 번째 이야기 | 사춘기, 우리들은 변신 중
두 번째 이야기 | 단추 다이어트
세 번째 이야기 | 달콤하고 쌉싸름한 솜사탕
네 번째 이야기 | 줄무늬 원피스와 줄무늬 원피스
다섯 번째 이야기 | 너도 사춘기니?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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