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잘러가 되는 문제해결 길잡이: 멈춤 없는 실행력
세상은 주관적으로 보입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모두 잘하고 있는데 정작 본인만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SNS가 확산하면서 더욱더 심화하였습니다.
누구나 타고난 능력이 있습니다. 그 능력을 발굴하고 발전시킬 때까지 시간이 필요할 뿐입니다. 누군가의 능력은 이유를 불문하고 반복되면서 숙련된 것이며, 오랫동안 담당하다 보니, 많은 정보를 접하고 기억하고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를 잘하는 것입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막연하고 어려운 일입니다. 과거에는 일도 차근차근 알려 줄 만큼 업무속도가 빠르지 않았는데 요즘은 업무가 초고속으로 진행되고 있어서 직장 상사, 동료, 심지어 사수(바로 상사)로부터 업무를 배우지 못하고 바로 실전에 투입되기 일쑤입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절차는 모르겠고, 툴 사용은 낯섭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입니다. 일 처리의 능숙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을 대하는 자세가 중요하고 배우려고 하는 직원에게 더 많은 애정을 갖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누구는 도전하고 누구는 기피한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사실, 도전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더 아름답습니다. 회사 일은 설득하고 설명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고객을 설득하든, 상사를 설득하든, 관련 부서 담당자를 설득하든 자신의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설명하고 설득해야 합니다.
일잘러는 누구나 될 수 있습니다. 믿어야 합니다. 처음 가는 길은 모든 것이 새롭고 하나하나 눈에 들어오지만, 특별한 것만 기억하는 습성 때문에 여러 번 그 길을 가다 보면 지나온 길에 무엇이 있었는지 전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회사에 들어가서 새로운 업무를 배울 때는 모두 중요해 보이고,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는 강박감이 들기도 하지만, 점점 꾸준히 봐야 할 자료가 명확해지고, 주어진 업무를 하다 보면, 새롭게 이슈의 맥락을 이해하고 해법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사회 초년생, 취준생, 입사 1~2년 차 직장인은 어느 누군가의 포장된 영웅담 때문에 마음 졸이고 있지만, 회사에서 잘 버티고 능력을 인정받아서 고성과를 내고 싶어 합니다. 이런 마음은 지극히 정상적이며, 새롭게 도전할 힘을 주기도 합니다.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끝까지 수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결과는 시작이 있었기에 존재합니다. 결과를 얻고 싶다면, 지금 시작하세요. 멋있게 출발해도 되고 엉거주춤하게 나가도 됩니다. 시작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잘러를 꿈꾸는 사람이 갖춰야 할 스킬은 다양합니다. 모든 것을 잘 할 수는 없지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조금 미리 안다면 힘이 됩니다.
잘 먹고 잘 살길만 생각하면 됩니다. 일의 보람을 얻고 잘 먹고 잘살아야 합니다. 보람은 얻었는데 잘 못산다면 결코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오늘도 회사에서 일을 하고 공부를 하고 하기 싫은 말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뚜렷한 목적이 있다면 과정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일 더 하기 일은 잔업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일 더 하기 일은 전문가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농업적 근면성을 주장하기에 현시대는 너무나 스마트하고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미련한 것 같고, 이 방법대로 하면 오히려 뒤처질 것 같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음식을 입으로 씹지 않으면 절대 목구멍으로 음식을 넘길 수 없듯이 해야 할 일은 꼭 해야 합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안 해도 되는 것처럼 말하고 있는 현시대를 보면서 ‘그럴 수 있지’라는 마음을 먹기로 했다. 그럴 수 있어도 한 번쯤 변화를 주고 싶은 사람은 멈춤 없이 실행하길 주문합니다.
일하면 무엇이 좋아지는가? 어느 탈북자는 한국에 와서 아침에 눈을 뜨면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 답답했다고 합니다. 사실, 아침에 눈을 뜨고 학교 가고 직장하고 아이들 밥 차려서 학교 보내는 등 바쁜 일상에서 익숙해진 부분이지만, 그 모든 일에는 목표와 목적이 있습니다. 수많은 차가 어디론가 움직입니다. 가야 할 곳이 있기 때문에 움직이는 것입니다.
잘 먹고 잘사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멈춤 없이 실행하면 됩니다. 직장에서 학교에서 또한 가정에서 어디에서든 목적을 가지고 끝까지 실행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
어느 선교사가 뜻을 이루지 못하고 순교를 했다고 하더라도 그곳에 뿌려진 열정의 씨앗으로 인해 그 땅이 변화되었다는 역사를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비록 불가항력적으로 멈추더라도 스스로 멈추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세상을 미워하지 말고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면서 어떻게든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해서 성과를 내도록 해야 합니다.
막연한 시기 질투, 부러움으로 자신의 열정을 깎아 먹지 마십시오. 결코 열정은 시들지도 식지도 않습니다. 지금 열심히 그리고 똑똑하게 일하는 것만으로 열정은 계속될 수 있습니다.
힘들어 보이고 어려워 보여도 하다 보면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즉 해야만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시작 전에 멈추거나 포기하지 말고 일단 시작하세요. 세상에 시작하기에 완벽한 시간은 절대로 없다고 합니다. 지금이 어쩌면 시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인지 모릅니다.
시작하고 계속 유지하고 스스로 보완하면서 슬럼프에 빠지지 말고 지속 가능한 실행력을 갖도록 노력하세요. 또한 그 실행력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온전히 쓰여야 합니다. 결코 사치스러운 실행력이 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선한 실행력이어야 합니다. 나쁜 습관에 실행력이 붙으면 중독입니다. 좋은 습관에 열심을 내고 좋은 것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세상에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 해결해 주는 사람에게 박수를 보내고 보상을 해줍니다. 남의 불편을 해결해 주는 솔루션, 남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솔루션, 해결되지 않는 이슈를 맡아서 해결해 내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문제는 상상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직접 실행을 해야만 문제의 원인을 찾을 수 있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지금 움직이세요. 지금입니다.
▶ 멈춤 없는 움직임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멈춰 있는 모든 것은 죽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세상의 모든 운동은 결국 멈추게 되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 마음속에 있는 열정은 결코 멈추거나 시들지 않습니다.
뛰어난 업무 성과를 내는 사람에게 특별한 것이 있는 것은 아니며,
끝까지 멈추지 않고 문제해결을 위해 밀고나간 결과입니다.
열정, 열심은 시간이 지나면 현실과 타협하면서 식어져 갈 수 있지만,
끝까지 초심을 지켜서 밀고 나가는 멈춤 없는 실행력이라면,
당신도 인정받는 일잘러가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