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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살의유서

열한살의유서

  • 세바스티앙 팔레티, 김은주
  • |
  • 씨앤아이북스
  • |
  • 2013-10-04 출간
  • |
  • 252페이지
  • |
  • ISBN 978899386653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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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열한 살에 쓴 유서 8

제1부 1999년, 탈북을 결심하다
1. 서울에서 바라 본 북쪽하늘
2. 나의 고향, 은덕
3. 김씨 왕조가 세운 지옥
4. 다 같이 죽자
5. 두만강에 가로막힌 희망
6. “나 꽃제비 아니야!”
7. 국경을 넘어 중국으로

제2부 중국, 또 다른 지옥
8. 2천 위안에 팔려가다
9. 원치 않는 임신
10. 지옥으로 돌아오다

제3부 자유를 찾아 남한으로 떠나다
11. 믿을 수 없는 기적
12. 남한을 향한 꿈
13. 고비 사막을 넘어 몽골로

제4부 대한민국 서울 시민이 되다
14. 서울, 최후의 시련
15. 새로운 인생

에필로그 꿈은 이루어진다

도서소개

자유와 희망을 찾아 생사를 넘나드는 9년간의 눈물겨운 탈북 스토리 한 가족의 9년간 탈북 실화를 그린『열한 살의 유서』. 이 책은 저자 김은주가 실제 북한에서 탈북한 자신의 가족 탈북 스토리를 통해 어려운 북한 현실과 탈북자들의 비참한 상황을 알리고 있다. 가난과 배고픔으로 인해 열 한 살의 어린 저자는 유서를 쓰려고 결심한 상황과 가족들이 죽음을 무릎쓰고 북한을 탈출하기까지의 과정이 생생히 그려졌다. 또한 중국으로 넘어갔으나 그 곳에서의 또 다른 시련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상황들이 잘 그려져 있다. 이 책은 프랑스에서《COREE DU NORD 9 ANS POUR FUIR L’ENFER》란 제목으로 2012년 먼저 출간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북한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북한의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 이야기를 담담히 꺼내놓았다. 비참한 식량난 속에서 온갖 수모를 겪고 북한을 탈출하였지만 중국에서 조차 녹녹치 않은 삶을 보낸 저자는 삶의 희망을 놓지 않고 가족들과 버티며 남한행을 결심한다. 중국에 두고 온 남동생을 그리워 하고 있는 저자는 언젠간 남한에서 동생과 세 모녀가 함께 할 날을 꿈꾸며 북한 인권의 현실을 알리고 변화를 바라고 있다.
함경북도 은덕에서 서울까지 희망과 자유를 찾아 생사를 넘나드는 9년 간의 탈북 실화 공개!

자유와 희망을 찾아 죽음을 무릅쓰고 시도한 세 번의 탈북,
그러나 북한을 빠져나온 그들 앞에는 또 다른 지옥이 기다리고 있었다.
9년에 걸쳐 북한, 중국, 몽골, 대한민국 서울까지
생사의 갈림길에서 살아남은 한 가족의 눈물겨운 탈북 실화가 지금 공개된다.

열한 살의 어린 소녀는 왜 죽음을 선택해야만 했을까

2012년 프랑스에서 《 COREE DU NORD 9 ANS POUR FUIR L’ENFER》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책이 드디어 《열한 살의 유서》라는 제목으로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이미 프랑스에서 출간과 함께 많은 언론의 관심을 받은 이 책은 노르웨이에 이어 드디어 고향인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열한 살의 유서》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출간된 이 책에는 저자 김은주 씨의 생존과 자유를 향한 9년 동안의 눈물겨운 탈북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프랑스어 판에서는 가명으로 출간한 김은주 씨는 특별히 한국 독자들을 위해 용기를 내어 실명을 밝혀 출간하면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북한에 대해 좀더 많은 것들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북한, 중국, 몽골 그리고 대한민국 서울까지

이 책의 각 부는 김은주 씨 가족의 탈북 경로를 표시한 지도로 시작한다. 각 과정별로 그들이 겪어야 했던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가는 그들이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1부에서는 북한에서의 삶과, 왜 탈북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배경이 잘 그려져 있다. 아사 직전의 상황까지 가게 되어 열한 살의 어린 소녀가 유서를 쓰려고 결심한 극심한 상황, 그리고 결국 오직 ‘살고자 하는’ 의지 하나로 죽음을 무릅쓰고 북한을 빠져나오게 된 가족들의 모습이 눈물겹다. 2부에서는 탈북에 성공해 중국으로 가지만 또 다른 시련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중국에서의 삶, 그리고 또 다시 북송되어야만 했던 그들의 사연이 담겨있다. 3부에서는 또 다시 탈북을 시도해 중국에서 불안한 신분으로 살게 되고 결국 남한행을 결심한 사연이 잘 그려져 있다.

이제는 모두가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왜 대한민국이 아닌 프랑스에서 먼저 출간이 되었을까? 《COREE DU NORD 9 ANS POUR FUIR L’ENFER》이라는 제목으로 프랑스에서 출간된 이 책은 프랑스 기자인 세바스티앙 팔레티에 의해 시작되었다. 평소 북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던 세바스티앙 기자는 평범해 보이는 한 소녀를 만나게 된다. 작은 체구에 밝은 미소를 가진 김은주 씨와 세바스티앙의 만남은 이 책의 출간으로까지 이어진다. 세바스티앙 기자는 “이 책을 통해 분단의 현실에 처한 남북 사람들이 서로를 보다 친밀하게 느끼고, 미래에 대한 희망의 빛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책의 주인공 김은주 씨는 자신은 탈북자들 중에서도 가장 평범한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이제는 우리 모두가 남북문제는 물론 탈북자들의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소리 높여 이야기해야한다고 말한다.

작가의 말 중에서(김은주)-
“떠올리면 마음이 아파오는 한 사람 한 사람…. 식량난 속에서도 친구인 나에게 손바닥만 한 쑥덕을 내밀며 환하게 웃어 주던 내 친구 선화는 잘 지내고 있을까. 갓난아기 먹일 젖이 없어 물만 들이키다 끝끝내 아이를 먼저 저 세상으로 보내며 통곡하던 아랫집 아주머니는 이제 그 슬픔 속에서 강하게 일어섰겠지. 바라고 바라던 대한민국에 오지 못하고 몽골 땅에 묻혀 버린 그 아저씨는 더 이상 고통 없는 곳으로 가셨겠지. 소똥에서 옥수수 알을 찾아내어 누가 볼 새라 입속으로 집어넣던 그 아이는 이제 제법 커서 도둑질도 하며 굶지는 않고 있겠지. 나진·선봉의 꽃제비들은 갈 곳이 없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다리 밑을 헤매는 삶에서 이제는 벗어났겠지. 묘비도 없이 지내던 아빠는 저 세상에서 묘소 한 번 찾아오지 못하는 우리를 원망하시지는 않는지. 북한에도 고통이 없는 그날이 꼭 오겠지. 서울역에서 평양행 기차를 타는 그날을 꿈꾸며…”

작가의 말 중에서(세바스티앙 팔레티)-
“이 책을 통해 분단의 현실에 처한 남북 사람들이 서로를 보다 친밀하게 느끼고, 미래에 대한 희망의 빛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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