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에 투자할지보다 어떻게 투자할지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투자 서적들이 무엇에 투자하라는 조언을 담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미국 배당주, 중국 테크주 등등은 그때 그때 관심을 끌기에 좋은 시의성을 강조한 책들입니다. 따라한다면 쏠림에 동참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책은 어떻게 투자하라는 내용을 다룹니다. 그리고 그 과정이 쉽지 않을 것임을 인정합니다. 몸에 좋은 약이 입에 쓴 것처럼 저자들의 조언은 다른 책들처럼 달콤하지 않습니다. (중략) 저자들의 말을 그 과정의 소소한 조언으로 들어보는 건 좋을 것입니다. 흐트러진 책상을 정리하는 것처럼, 계획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 추천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