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서, 귀찮아서, 피하고 싶어서 묻지 않았던 마음의 문제들
알면 이해할 수 있고, 이해하면 명쾌하게 해결된다
★ 프로이트, 융, 아들러 등 심리학 대가 25인의 핵심 이론 정리
★ 30년간 연구해온 심리학자의 친절한 심리학 입문서
‘나는 왜 이유 없이 불안하고, 우울할까?’
‘왜 저 사람이 싫을까?’
‘밝은 척, 예민하지 않은 척, 무던한 척하는 데 지쳤어…’
매일 우리의 마음은 수많은 감정과 생각을 떠올리고 잊어버린다. 대부분은 그냥 지나치고 말지만, 가끔 어떤 감정은 삐져나온 실밥처럼 마음속 어딘가에 남아 사라지지 않는다. 내 마음이 흔들리는 건 그 때문일까? 이 모든 것은 내 마음에서 이루어지는 일인데 왜 이리 복잡하고 알기 어려울까?
《위로하는 심리학》은 심리학이라는 학문으로 이런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이 책에서는 복잡한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대표적인 마음의 법칙들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은밀하게 사용하는 방어기제가 무엇인지, 하지 않은 일이 오래 후회로 남는 이유는 무엇인지, 여전히 세상을 내 중심으로 바라보고 해석하는 근거는 무엇인지 등 마음이 작동하는 원리를 쉽고 간단하게 설명했다.
‘심리학은 어떻게 마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불안과 우울감을 덜어주는 위대한 심리학자 25인의 마음 처방
인간은 비합리적인 존재다. 우리는 때때로 합리적이려고 노력할수록 비합리적이 되고, 도덕적이려고 노력할수록 오히려 부도덕해지며, 배려하려는 마음이 누군가에게 불편함을 주고, 남을 도우려다가 상처 입힌다. 노력과 선의만으로 합당한 결과를 얻기 어려운 것이 인간인 것이다.
심리학은 이러한 인간의 비합리성에 관해 밝혀온 학문이다. 특히 이 책에서 소개하는 위대한 심리학자 25인은 답답하고 막막한 마음의 문제에도 해법이 있다고 말한다.
나는 왜 이유 없이 불안할까? - 무의식
왜 하지 않은 일이 더 후회될까? - 자이가르니크 효과
나는 왜 저 사람이 싫을까? - 콤플렉스
왜 최선을 다하는 일일수록 결과가 안 좋을까? - 역설적 의도
회사에서의 인간관계는 왜 어려울까? - 조건 반사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 욕구 5단계론
갈등과 불안을 피할 수 있을까? - 방어기제
나는 왜 지금 해야 할 일을 또 미룰까? - 강화계획
실패와 상처에도 의미가 있을까? - 의미 치료
친절한 척, 밝은 척, 외향적인 척하는 데 지쳤다 - 원형
마음의 법칙을 아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얻는 것을 넘어선다. 마치 마음을 읽는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과 같다. 이 언어를 통해 우리는 오랫동안 풀리지 않던 감정의 매듭을 이해하고, 이유 없는 불안감과 우울감의 근원을 발견하며, 타인과의 관계에서 반복되는 어려움의 패턴을 파악할 수 있다.
애쓸수록 힘들기만 하다면, 지금이 바로 심리학을 읽어야 할 때
해결하려고 할수록 일을 망치는 것 같고, 피하고 싶어서 묻지 않았던 마음의 문제가 있다면 이제 더 이상 미루지 말자. 지금 바로 당신에게는 심리학이 필요하다. 이 책은 알고 있는 문제는 더 이상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 심리학을 통해 내 마음을 이해한다면 그것만으로 복잡했던 감정과 생각들이 명쾌해지면서, 많은 문제와 어려움이 해결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