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책 최초!
왼손잡이도 편하게 쓸 수 있는 가로 판면 적용
“자기계발의 엑기스만 골라 담은 느낌,
전체적으로 좋은 것만 골라담기 한 이기적인 느낌이다.”
“자기계발서의 차원을 넘어
올바른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나침반 같은 내용으로 가득하다.
목표를 향한 독자의 의지나 결심을 더욱더 강건하게 해줄 것 같다.”
-사전서평단 독자평
필사책의 인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작년부터 SNS를 중심으로 ‘필사’가 큰 인기를 끌면서 관련 도서의 출간 종수가 대폭 늘었을 뿐 아니라 종류 또한 다양해졌다. 초기에는 어휘와 문장에 초점을 맞춘 문학작품 필사가 대세였으나, 지금은 고대 경전에서 영어와 일본어 문장, 헌법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문에 이르기까지 분야가 훨씬 더 넓어졌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런 책은 없었다.
동서양 고전부터 최신 베스트셀러까지 하나로 엮은 자기계발 필사책의 새로운 기준 『작심필사』가 세이코리아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따라 쓰는 데 그치지 않고 100일 동안 매일 한 구절씩 ‘내 안의 변화를 끌어내는’ 문장들을 필사하게 구성되어 있다. 자기계발이라는 주제 아래 아우렐리우스, 붓다, 니체, 오스카 와일드, 정주영, 피터 드러커, 젠슨 황 등 철학자와 사상가, 문학가와 예술가, 경제학자와 경영가를 아우르며 시대와 동서양을 초월한 사유 및 통찰이 어우러진 명문장들이 한데 담겼다. 이른바 ‘마음을 다지는 필사’, 즉 ‘작심필사(作心筆寫)’다.
기존의 필사책이 감성적인 문장과 언어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 책은 삶의 방향과 태도에 초점을 맞춘 실질적인 자기성장의 도구를 지향한다. 특히 하루하루의 필사 이후에는 문장을 되새기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길잡이가 마련되어 있어, 단순한 베껴 쓰기가 아닌 내면의 다짐과 훈련으로 연결할 수 있다.
언론인 출신으로 국내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를 이끄는 회장이자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 등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 신현만은 필사가 “‘천천히 생각하는 훈련’이고, 한 문장에 담긴 내용을 내 안에 정착시키는 의식(儀式)”이라고 말한다. 그런 그가 인류의 고전부터 최신 베스트셀러와 명사 강연까지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아울러, 공부하고 일하며 살아가는 데 동기를 부여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주옥같은 100개의 구절을 가려 뽑았다.
자기계발서를 수십 권 읽고도 여전히 제자리인 이들을 위해,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손으로 새기며 삶에 적용하는’ 새로운 루틴을 제안한다. 이제, 100일간의 ‘작심필사’로 나를 다시 세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