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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일깨운편지들

시대를일깨운편지들

  • 노영민
  • |
  • 장백
  • |
  • 2013-09-02 출간
  • |
  • 351페이지
  • |
  • ISBN 978897957226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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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序)

01 참된 철학으로 정의로운 나라를
-플라톤의 편지(BC 353년경)

02 치욕을 안고 천지 고금을 글로 새겼네
-사마천의 편지(BC 91년)

03 독재정권을 막는 길은 무엇일까
-키케로의 편지(BC 49년)

04 모든 일을 사랑으로 처리하시오
-바울로의 편지(53년~56년)

05 선제(先帝)의 덕을 빛내고 뜻있는 자들의 기상을 펴게 하소서
-제갈량의 편지(227년)

06 고통의 날에, 성서의 가르침을 행동으로
-히에로니무스(성 제롬)의 편지(412년)

07 진리로 주님의 영예를 구하고, 성스러운 전통을 유지하고자
-비잔틴 여제 이레네의 편지(787년)

08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국왕에게 묶이지 않는다
-교황 그레고리우스 7세의 편지(1077년)

09 영원한 하늘의 힘으로 전세계를 정복하리라
-구유크 칸의 편지 (1247년)

10 가문의 영화, 주님의 은총
-메디치(1492년)와 푸거의 편지 (1523년)

11‘인도’는 우리에게 향료와 부와 이익을 줍니다
-콜럼버스의 편지(1493년)

12 부패와 기만이 만연한 시대에 분노하나이다
-루터의 편지(1518년)

13 정복의 길에 서서
-코르테스의 편지(1519년)

14 저만큼 성심을 다한 왕비는 없다고 자부합니다
-헨리 8세 왕후 앤 불린의 편지(1536년)

15 차르는 신의 뜻에 따라 지배한다
-4이반대제의 편지(1564년)

16 달은 거칠고 울퉁불퉁하다네
-갈릴레이의 편지(1610년)

17 추도의 종소리 끊이지 않고 먹을 만한 게 없습니다
-피프스의 편지(1665년)

18 내가 더 멀리까지 보는 것은 거인의 어깨 위에 있기 때문
-뉴턴의 편지(1676년)

19 돌아올 수 없는 죽음의 길에서 무기를 듭니다
-투팍 아마루 2세의 편지(1780년)

20 빵이 있는 곳에 조국이 있다
-크레브쾨르의 편지(1782년)

21 이 순간 자네와 나는 하나일세
-로베스피에르의 편지(1793년 3월)

22 외교 관계 수립과 개항은 불가하노라
-건륭제의 편지(1793년 10월)

23 우리를 승리로 이끌고, 우리에게 평화를 가져다주시기를
-넬슨의 편지(1805년)

24 이제 증기선으로 상품은 싸고 신속히 운반될 걸세
-풀턴의 편지(1807년)

25 모스크바를 잃는다고 해서 러시아를 잃은 것은 아닙니다
-쿠투조프의 편지(1812년)

26 라틴 아메리카의 주들은 자유를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시몬 볼리바르의 편지(1815년 외)

27 나는 종(種)이 변화한다는 것을 거의 확신하고 있소
-다윈의 편지(1844년 외)

28 독물로 중화 인민을 해치다니, 이런 법이 어디 있소?
-임칙서(林則徐)의 편지(1839년)

29 어떻게 하늘을, 땅의 체온을 사고 팔 수 있습니까?
-시애틀 추장의 편지(1855년)

30‘모든 악의 원흉’인 노예제도를 영원히 부정하기 위해
-존 브라운의 편지(1859년)

31 당면 문제는, 영국의 노동자에게 어떻게 충고할 것인가일세
-마르크스의 편지(1867년 외)

32 전제주의의 토대를 무너뜨리는 데 노력하라
-알 아프가니의 편지(1897년)

33 그 속에는 가공의 정신착란적 환상이 들어 있었을 뿐입니다
-에밀 졸라의 편지(1898년)

34 나는 대탐험가는 아닐지 모르겠네
-스콧의 편지(1911년)

35 제자를 환자처럼 취급하는 처사는 큰 실수입니다
-프로이트의 절교 편지에 답하는 융의 답장(1913년 외)

36 스탈린이 신중하게 권력을 행사할지 의문입니다
-레닌의 편지(1922년 말~1923년 초)

37 태양을 벗으로 삼아야 한단다
-네루의 편지(1930년 외)

38 이 현상은 대단히 강력한 신형 폭탄의 제조를 가능케 합니다
-아인슈타인의 편지(1939년)

39 사람은 삶의 차안성(此岸性) 안에서 비로소 믿는 것을 배운다네
-본회퍼의 편지(1944년)

40 가슴속 깊은 곳에서 새로운 무언가가 생명처럼 솟고 있습니다
-체 게바라의 편지(1965년 전후)

도서소개

《시대를 일깨운 편지들》은 글쓴이가 4년 전에 펴낸 《싯다르타에서 빌 게이츠까지 -역사의 이정표가 된 40편의 연설》의 후속편 격이다. 인류의 행적이 문자로 기록되기 시작한 이래 최근에 이르기까지 세계사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편지를 그 집필자의 생애 및 그의 시대와 함께 40꼭지로 나누어 설명했다. 전자우편이 탄생하기 이전까지 인간의 가장 중요한 공적, 사적 의사소통 도구였던 편지를 통해 역사의 속살에 접근하며 세계사의 주요 흐름을 재구성한 셈이다. 이전의 ’40편의 연설‘이 상대적으로 소홀히 했던 서구의 중세 및 동양과 제3세계에 비중을 상대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50 대 50.”

민의를 대변해야 하는 정치인들이 정책이나 법안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의 거의 대부분에는 계량적으로 팽팽한 이해관계의 대립이 존재한다고 한다. 단 1%라도 한쪽에 치우치는 경우는 오히려 예외적이라는 설명이다. 현대사회가 그만큼 복잡하고 다양한 이해집단의 대립과 갈등의 길항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 수 없다.
정치인이 지금 당장은 그 파장을 예측하기 힘들지만 장차 큰 변화를 몰고 올 정책이나 법안을 선택해야 할 경우, 잘못된 선택을 피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것은 당연한 수순일 것이다. 그렇다고 한순간 다수의 사람들이 지지하는 일이 꼭 올바른 것일까? 반드시 그렇지 않다는 사실은 독일의 나치 정권 등장이나 미국의 매카시즘 광기에서 잘 입증된다.
노영민(3선 의원/ 민주당?충북 청주 흥덕을)은 비정치인이 알고 지은 죄보다 정치인이 모르고 저지른 죄가 더 큰 죄라고 믿는 사람이다. 정치인의 선택이 국가와 사회에 끼치는 영향의 지대함을 잘 알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가 자신의 선택에서 늘 염두에 두는 것은 긴 역사적 안목이다. 이를 위해 그는 바쁜 의정 활동 가운데서도 역사와의 대화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민주당 대변인 시절에 펴낸 《싯다르타에서 빌 게이츠까지 -역사의 이정표가 된 40편의 연설》, 원내 수석부대표 시절의 《현대사의 비극들 -잊혀진 자를 위한 기록》이 그런 노력의 대표적인 성과였다.
지난해 연말의 18대 대선에서 그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 비서실장을 지냈다. 민주진보진영의 대선 패배에 일정한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던 것이다. 대선 패배 이후 8개월간 그는 실의로 좌절하는 대신 역사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났다. 과거와 대화하며 침잠과 성찰의 시간을 보냈다. 그런 과정을 거쳐 역사의 외양은 발전하되 그 본질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는 값진 깨달음을 두 권의 저서에 옮겼다. ‘노영민, 그의 삶과 지적 편력’이라는 주제 아래 담긴 《시대를 일깨운 편지들》이 그것이다.

《시대를 일깨운 편지들》은 글쓴이가 4년 전에 펴낸 《싯다르타에서 빌 게이츠까지 -역사의 이정표가 된 40편의 연설》의 후속편 격이다. 인류의 행적이 문자로 기록되기 시작한 이래 최근에 이르기까지 세계사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편지를 그 집필자의 생애 및 그의 시대와 함께 40꼭지로 나누어 설명했다. 전자우편이 탄생하기 이전까지 인간의 가장 중요한 공적, 사적 의사소통 도구였던 편지를 통해 역사의 속살에 접근하며 세계사의 주요 흐름을 재구성한 셈이다. 이전의 ’40편의 연설‘이 상대적으로 소홀히 했던 서구의 중세 및 동양과 제3세계에 비중을 상대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은 정치인들이 흔히 펴내는 자기홍보용 서적이 아니라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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