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투자자 + 최적의 종목 = 투자 성공!
최악의 투자자 + 최고의 종목 = 잡주 완성!
결국 중요한 것은 나에게 맞는
포트폴리오와 꾸준한 실행력이다!
★ 주식, 채권, 금, 아파트까지 자산군 수익률 비교 ★
★ ETF 종목별·조합별 완벽분석 ★
★ 고수들에게 입소문 난 경제 유튜버 ‘잼투리’의 첫 책 ★
많은 주식 투자자가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최고의 종목을 찾는다. 그러나 아무리 훌륭한 종목일지라도 나에게 맞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주가가 폭등하는 시기에 뒤늦게 올라탔다가 조금만 가격이 떨어져도 불안함에 매도해 손해를 입는 투자자도 부지기수다. 결국 내가 목표하는 수익률, 계획하고 있는 투자기간에 적합한 종목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게 문제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주식 투자만으로 파이어족이 된 저자는 모든 사람에게 완벽한 투자가 아닌, 나에게 완벽한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그 해답으로 미국 주식 ETF를 제시한다. 개별 종목을 공부하고 ‘사팔사팔’하며 불확실한 투자를 하지 말고, 백테스트를 바탕으로 변동성과 수익률이 예측할 수 있으며, 시장 전체의 성장에 따른 성과를 얻을 수 있는 ETF에 투자하는 게 정답이라는 것이다.
역사가 증명하는 미국 주식 우상향!
그중에서도 가장 안정적이고 확실한 ETF!
우리가 투자할 수 있는 자산은 매우 많지만 지난 200년의 역사상 인플레이션을 이기면서 꾸준하게 성장한 자산은 주식밖에 없었다. 특히나 미국 주식시장은 그 중심에 있었다. 1900년대 초부터 2020년대에 이르기까지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S&P500의 실질수익은 440배를 뛰어넘는다. 한국에서 누구나 인정하는 강남 부동산과 비교해도 2004년부터 2024년까지 20년간 압구정과 강남의 핵심 아파트 단지보다 훨씬 높은 성장률을 보여준다. AI 시대를 선도하는 빅테크 기업들이 즐비한 미국은 앞으로도 세계 경제를 이끌 것이 자명하다. 그렇다면 이렇게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성장해 왔는데 왜 미국 주식은 여전히 ‘위험 자산’으로 분류되는 것일까? 당장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잘나가던 기업이 순식간에 망하는 일도 흔한 세상에서, 내가 투자한 종목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누구도 장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개별 기업의 성과는 불확실할지라도 장기적으로 미국 주식시장 전체는 우상향한다는 사실은 역사가 증명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시장 전체’, 즉 계란을 바구니 채로 사는 ETF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다.
ETF 종목별 기간에 따른 수익률과 변동성 완벽 분석!
투자기간과 목표금액에 따른 최적의 종목 선정!
그렇다면 어떤 ETF에 투자해야 하는 걸까? 저자는 우선 내가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 얼마큼의 돈을 모으고 싶은지 목표부터 설정하라고 조언한다. 각자의 목표에 따라 필요한 수익률을 산정하고 백테스트상의 변동성과 수익률을 고려해 나에게 적합한 종목을 선정하는 것이다. 이 책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강한 시장 ETF에서부터 경쟁력 있는 기업을 선별하여 투자하는 스마트베타 ETF, 안정성이 장점인 배당성장 ETF, 현금흐름에 유리한 커버드콜 ETF와 세계 각 시장에 투자하는 ETF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ETF의 모든 것을 담았다. 나아가 대표적인 주식+채권 전략인 60/40 포트폴리오는 물론 금, 원자재, 아파트 등 다른 자산군과 주요 ETF들의 성과를 비교하며 최적의 투자전략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ETF 조합과 비율!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라!
상관관계가 낮은 종목들을 동시에 투자해 리스크를 헤지하는 것은 안정성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전략이다. ETF 투자에서도 이러한 전략이 가능하다. 예컨대 배당성장 ETF인 SCHD와 성장형 ETF인 QQQ를 동시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다. SCHD는 기술주 비중이 거의 없어, 높은 기대 수익률만큼 리스크가 따르는 기술주 중심의 QQQ의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는 완벽한 보완재다. 반대로 QQQ는 폭발적 수익으로 SCHD로 인한 아쉬운 수익률을 만회할 기회를 제공한다. 두 종목을 주기적으로 리밸런싱한다면 시장 전체를 추종하는 SPY보다 더 안정적이고,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도 있는 것이다. 저자는 대표적인 ETF들 간의 상관계수를 분석하고 특정한 비율로 투자했을 때의 과거 수익률과 변동성을 바탕으로 안정성과 수익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최적의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 전반에 걸쳐 최고의 투자전략보다 중요한 것은 ‘행복한 인생’이라고 강조한다. 결국 돈에 휘둘리지 않고 자유롭게 살기 위해 투자를 하는 것인데, 주식에 너무 많은 시간을 뺏기고 걱정에 잠을 못 이루는 주객이 전도되는 상황에 빠져선 안 된다는 것이다. 투자는 ETF로 패시브하게 하고, 원금손실 없는 운동에 투자해 건강하게 사는 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짜 목표’라고 말한다. ‘괜찮은 ETF에 투자하고 나가서 운동하는’ 진짜 제대로 된 투자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 단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