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테라피 권위자 도미닉 보두 추천☆★
☆★프로나롬 수입사 김진아 대표 추천☆★
☆★국내외 유명 아로마테라피스트의 찬사☆★
“과학적인 접근으로 아로마테라피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안내서”
허브는 오랜 시간 우리와 함께하며 약용, 향수, 종교적 상징 등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 오늘날 과학적 연구를 통해 허브의 효능이 점차 입증되면서, 그 가치는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인류의 역사 이전부터 우리 곁에 있었던 허브의 생태, 문화, 역사, 과학까지 폭 넓게 다루며 아우른다. 나아가 이러한 식물들로부터 추출한 에센셜 오일과 캐리어 오일의 추출 방식과 활용법 등 실용적인 정보까지 구체적으로 담았다.
영국 IFA, 미국 NAHA, 프랑스, 벨기에 국제 자격증을 보유하고, 11년간 아로마테라피 교육과 컨설팅을 이어온 저자는 허브가 단순히 오일의 원료로만 소비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이에 따라 아로마테라피를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식물 자체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라 여기고 식물 그 자체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을 시도했다.
1장 ‘From Plants to Oil’에서는 허브의 역사적인 흐름과 이 책에서 사용하는 향 계열 분류 체계, 오일의 개념과 구성성분, 제품 선택법 등을 다룬다. 2장 ‘Essential Oil’에서는 아로마테라피에서 중심이 되는 69가지의 에센셜 오일을8가지 향 계열로 나누어 ‘Plants’, ‘Classification’, ‘History’, ‘Aromatherapy’ 등의 소제목을 통해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3장 ‘Carrier Oil’에서는 에센셜 오일과 함께 사용하는 주요 캐리어 오일의 특성과 용도를 정리했다. 이 책은 감각을 넘어 치유 도구로서의 아로마테라피를 이해하려는 이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어렵지만 궁금한 허브의 세계,
직관적인 향 구분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다
유럽의 대표적인 에센셜 오일 브랜드인 프로나롬의 창립자이자 약사 출신 아로마 학자인 도미닉 보두는 “내 후각을 믿어라”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이는 향이 개인의 감정 상태나 신체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주관적이라는 감각임을 강조한 것이다. 실제로 동일한 향도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지고, 때에 따라 전혀 다른 인상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러한 특성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전문 조향사들과 향료협회, 교육 기관들은 향의 분위기나 성격에 따라 ‘향의 계열’이라는 체계를 만들어 향을 구분해왔다. 그러나 유럽식 향 분류는 한국인 문화적 감각과는 거리가 있어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려운 면이 있었다. 이에 저자는 오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독자들이 보다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에센셜 오일에서 구현되는 향의 기준 8가지를 재구성했다.
아로마틱은 자연의 신선함과 청량함이 느껴지는 향 계열의 허브를, 캠퍼는 시원하면서도 강렬한 향의 허브를 구성했다. 얼씨는 흙냄새와 스모키함이 느껴지는 깊은 향의 허브, 플로럴은 풍부하고 부드러운 꽃 향의 허브, 프레시는 과즙처럼 톡 터지는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향을 가진 허브, 메디셔널은 약초와 약제에서 나는 독특한 향의 허브를, 스파이시는 따뜻하고 자극적인 매운 향이 느껴지는 허브를 분류했다. 마지막으로 우디와 발삼은 나무에서 오는 안정감 있는 향으로, 조금 차이가 있는 두 계열의 나무 향을 하나의 범주로 묶었다. 이러한 향의 분류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허브와 같은 계열의 다른 허브를 새롭게 발견하거나, 익숙한 향을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경험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은 향의 인식을 넓히는 출발점이 되어 허브의 깊고 넓은 세계로 한 걸음 더 들어갈 수 있도록 독자들을 안내한다.
향기나는 식물의 이름과 역사에 담긴 그들의 분투와
이를 활용한 인간의 이야기
국내 최초로 과학적 정의를 더한 허브 이야기에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더하다
향이라는 감각을 넘어서, 아로마테라피의 작용은 보다 깊은 과학적 기반 위에 놓여 있다. 이제는 그 성분과 구조에 대한 이해로까지 시선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 에센셜 오일은 약 75개 이상의 다양한 생화학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이 어우러져 진정, 이완, 상처 치유, 소화, 토닉 등 치유 효과를 발휘한다. 이 성분들은 대체적으로 안전하지만, 고도로 응축된 물질이기 때문에 용량이나 조합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아로마테라피가 일반적으로 ‘향기’ 중심으로 소비되다 보니, 정작 화학 성분과 구조에 대한 인식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도미닉 보두 컬리지 서울’의 전속 강사로 활동 중인 저자는 풍부한 문헌과 현장 경험을 토대로, 허브의 화학 성분을 기반으로 효능과 활용법을 명확히 제시한다. 이로써 허브는 단순한 향의 원료를 넘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다. 또한 이 책은 허브가 자연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 싸워온 생존의 흔적과, 이를 활용해 온 인간의 지혜를 되짚는다. 메디컬 분야는 물론 음식, 술, 향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허브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보다 입체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감각적인 시각 요소다. 강렬한 색감으로 패턴화된 일러스트는 단순하면서도 역동적이며, 감각적인 인상을 전한다. 여기에 특별한 후가공을 통해 양장 제본으로 제작된 이 책은, 내용의 깊이와 감각적인 구성, 실용성과 소장가치를 모두 갖춘 아로마테라피의 진정한 입문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