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과 절세로 만드는 여유로운 은퇴 생활”
퇴직금은 부족하고 연금은 늦게 나오는 시대, 해답은 배당과 절세 전략이다
지금부터 준비하는 가장 현실적인 투자 플랜!
국민연금도 퇴직금도 부족한 현실,
절세 배당으로 매달 현금 흐름을 만드는 은퇴 전략!
은퇴 후 부부가 적정 생활을 유지하려면 약 월 296만 원이 필요하다. 연 2.5%의 예금이자를 받는다고 가정하면, 약 15억 원이 있어야 가능한 수준이다. 그러나 현실은 훨씬 냉정하다.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은 고작 월 66만 원이고, 평균 퇴직금은 1억 2,000만 원에 불과하다. 게다가 창업은 실패 위험이 크고, 월세 수익은 기대만큼 크지 않으며, 부동산 보유는 오히려 세금과 건강보험료 부담만 늘린다.
《한 권으로 끝내는 절세 배당 은퇴 공식》은 바로 이런 현실적인 고민을 가진 은퇴자와 예비 은퇴자를 위한 책이다. 이론이나 원론적인 방법이 아니라, 지금 당장 누구나 실행할 수 있는 명확하고 현실적인 전략을 담았다. 핵심은 세제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과 ISA 계좌를 활용해 배당 ETF에 투자하고, 매달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드는 것이다. 배당투자는 국민연금처럼 오랜 시간을 기다릴 필요 없이 즉시 수익을 낼 수 있고, 세금과 건강보험료까지 절약할 수 있다.
ETF를 활용한 배당 전략과 바로 써먹는 수익 흐름 설계법
배당이라고 하면 ‘1년에 한 번 받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ETF를 활용하면 매월, 심지어 격주 단위로도 수익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배당 지급일이 다른 ETF를 조합해 월 2회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이런 구조는 단순히 수익 횟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는다. 소득 분산을 통해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수익을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 실질 현금 흐름이 달라지는 것이다.
ETF 상품을 고를 때 주의해야 할 포인트도 풍부하게 다뤘다. 커버드콜 ETF의 구조, 수수료 비교, 환헤지 여부 등 실전 투자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꼼꼼하게 설명하며, 상품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가 직접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기준과 예시를 함께 제시한다.
수익률보다 중요한 건 ‘복원력’
은퇴자에게 고위험 상품이 위험한 이유
커버드콜 ETF, 브라질 채권, 리츠처럼 고수익을 내세운 상품이 과연 은퇴자에게 적합할까? 이 책은 높은 배당 수익률에만 주목했다가는 건강보험료 부담이나 원금 손실 등 예상치 못한 리스크를 마주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한다. 특히 커버드콜 ETF는 배당 수익률이 높지만, 주가 하락 시 원금 훼손이 클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또한 브라질 채권, 공모주, 장기채 등 겉보기에 화려한 수익률을 자랑하는 상품들에도 숨겨진 리스크가 있다는 점을 실제 사례를 통해 짚어준다.
저자는 은퇴자일수록 수익률보다는 위기 이후 회복 가능성, 즉 ‘복원력’을 중심으로 자산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시적인 수익보다 중요한 건, 시간이 지나도 회복할 수 있는 자산의 힘이다. 은퇴 후 재정의 핵심은 바로 그 ‘복원력’이다.
은퇴까지 5년 남았어도 늦지 않았다
세대별 전략과 당장 실행 가능한 시나리오 수록
이 책은 일반적인 재테크 조언서가 아니다. 40대, 50대, 60대 등 세대별로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인 시나리오로 안내한다. 예를 들어, 50대에게는 국민연금 수령 전 소득 공백기를 메우기 위한 ‘월 배당 중심 현금 흐름 전략’, 60대에게는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과세 구간별 소득 설계’를 제시한다. 단순히 ‘어떤 상품이 좋다’라는 조언이 아니라, 시기별·상황별 접근 전략을 구체적으로 짚어주는 점이 이 책의 강점이다.
또한 ‘절세 계좌 복수 활용법’, ‘배우자와의 소득 분산 전략’ 등 지금 당장 실천 가능한 팁도 풍부하게 담겨 있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북으로도 손색이 없다.
퇴직이 5년 남은 예비 은퇴자라면, 지금부터 연금저축과 ISA 계좌를 적극 활용해 세액공제를 받고, 장기 배당 자산을 꾸준히 쌓아가며 노후 현금 흐름을 탄탄히 설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