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이해, 자기돌봄, 자기모험: 나다운 삶을 위한 세 가지 시작
저자 김범준은 진로 고민이 "나이를 떠나서 누구나 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자신 또한 10년간의 진로 고민 끝에 "진로고민" 자체가 자신의 진로가 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나침반은 흔들리며 방향을 잡아나간다』는 나다운 진로를 위한 여정을 크게 세 가지 "시작"으로 제시합니다.
시작 하나, 자기이해: 나에게로의 여정 자기이해 없이는 힘든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음을 지적하며, 관심과 흥미, 가치관, 강점, 과거의 역사, 그리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와 죽음(메멘토 모리)까지 다양한 질문과 성찰을 통해 "나"라는 존재를 깊이 들여다보게 합니다. 특히 "재미, 의미, 강점의 합집합"이라는 개념을 통해 자신만의 "나침반 문장"을 찾는 과정을 안내하여 독자들이 스스로의 비전과 미션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시작 둘, 자기돌봄: 나를 위한 다정함 정서적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두려움과 불안을 마주하고, 번아웃을 극복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무선충전소", "모닝페이지", "말의 힘" 등 일상에서 자신을 지키고 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리추얼을 통해 흔들리는 시간 속에서도 단단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을 줍니다.
시작 셋, 자기모험: 세상으로의 탐험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모르거나, 새로운 시작이 늦었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변화를 위한 시도"와 "일상에서의 모험"을 권합니다. 조셉 캠벨의 "영웅의 여정"처럼 두려움을 수용하고 작은 시도들을 통해 성취감을 쌓아가며, 궁극적으로 "밥과 존재를 통합해나가는 과정"으로서의 진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습니다.
✅ 이 책은 당신의 삶에 오래오래 곁에 머물 "나만의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단발성으로 읽고 끝낼 책이 아니라, 인생의 갈림길 앞에서, 또는 정체된 일상 속에서 진로 고민이 다시 떠오를 때마다 꺼내 보게 될 "나만의 나침반" 같은 책이 될 것입니다. 앞이 보이지 않아 막막할 때, 내 마음이 크게 흔들릴 때, 이 책을 펼치면 "지금의 고민도, 멈춰 있는 이 시간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다정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진정한 자기 자신과의 대면 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아가는 방향을 나 역시 쫓아가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다."는 구본형 작가의 말처럼, 이 책은 독자들이 자신의 본질적인 가치를 발견하고 자기다운 삶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정직하고도 다정한 진로 안내서입니다. 나아가 "배워서 나 주고, 남 주기"라는 저자의 철학처럼, 독자들이 자신의 성장을 통해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꿈꾸도록 이끌 것입니다.
삶의 방향을 잃어 방황하는 청소년, 청년들부터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모든 독자들에게, 『나침반은 흔들리며 방향을 잡아나간다』는 흔들림 속에서 단단한 중심을 잡고 나아갈 용기와 지혜를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