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는 140년 전 복음의 빚을 진 이래, 뜨거운 열정으로 세계를 섬겨 온 "선교하는 교회"다. 그러나 폭발적인 양적 성장 이면에는 ‘물량주의’, ‘개인주의’라는 뼈아픈 비판이 늘 함께했다. 왜 우리의 열정과 헌신은 합당한 열매를 맺지 못하고 때로 상처로 남았을까?
이 책은 그 이유를 “지역 교회가 선교에 어떻게 참여해야 할지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며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좋은 마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선교는 배워서 하는 것"이다.
본서는 선교학 교수, 현장 선교사, 지역 교회 목회자, 선교 단체 대표, 전문인 평신도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 7인이 마음을 모아 쓴, 살아 있는 선교 전략서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A부터 Z! 선교에 대한 성경적 원리부터 선교 비전 공유, 선교사와의 협력, 효과적인 단기 선교, 선교위원회 운영 노하우까지, 지역 교회가 부딪히는 실제적인 질문에 구체적으로 답한다.
이제 막연한 선교를 넘어, 하나님의 일에 지혜롭게 동참하기를 원하는 모든 목회자와 선교 위원, 성도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