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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다 순서가 있는 법

모든 일에는 다 순서가 있는 법

  • 한근태
  • |
  • 클라우드나인
  • |
  • 2025-06-17 출간
  • |
  • 240페이지
  • |
  • 148 X 210mm
  • |
  • ISBN 9791194534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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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순서는 단순한 배열이 아니다
프레임, 가치, 그리고 인생의 질서다!

이 책은 ‘순서’라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철학과 조직론, 사회적 위계, 행동의 우선순위, 감정과 건강관리, 인간관계, 생산성과 전략, 글로벌 시장과 인재경영에 이르기까지 무려 250여 개 꼭지를 통해 삶의 모든 면을 통찰한다.
순서는 단순한 배열이 아니다. 어떤 것이 앞서느냐는 그 자체로 ‘가치 판단’이다. 예를 들어 우리는 아직도 ‘남녀노소’ ‘남부여대’처럼 남성을 앞세운 언어를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사농공상’처럼 직업의 위계를 말에 새겨 넣는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말하지만 사회는 여전히 ‘공부 잘하면 법대’라는 오래된 서열에 익숙하다. 서양의 ‘식Food, 의Clothing, 주Shelter’와 달리 우리는 ‘의식주’라고 표현하면서 ‘먹는 것’보다 ‘입는 것’을 우선시한다. 이렇게 단어의 순서 속에는 시대정신과 문화의 그림자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순서는 프레임이다. 무엇을 먼저 보여주느냐에 따라 전체 맥락이 달라진다. 발표에서 칭찬을 먼저 할지, 문제점을 먼저 지적할지에 따라 사람의 감정 반응은 크게 바뀐다. 강연의 흐름, 회의의 분위기, 노래 경연의 순서 하나가 평가의 기준을 흔들 수 있다. 평가란 객관이 아니라 순서에 따라 달라지는 상대의 심리일 수 있다. 순서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인식의 렌즈다.
우리가 흔히 듣는 조언 중 “좋아하는 일을 하라!”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저자는 되묻는다. 좋아하는 일은 언제 어떻게 나타나는가? 대부분 좋아하는 일은 주어지지 않는다. 주어진 일을 정성껏 해내는 가운데 비로소 그 일이 좋아질 수도 있다. 순서를 바꾸면 길을 잃는다. 먼저 해야 할 일은 ‘해야만 하는 일’이다. 그리고 그 일이 끝난 다음 비로소 ‘좋아하는 일’이 모습을 드러낸다.
순서는 생산성을 결정한다. 도요타는 ‘무리, 무다, 무라(편차)’라는 세 가지 낭비를 경계한다. 이 중 가장 먼저 제거해야 할 것이 ‘무라’, 즉 들쭉날쭉한 흐름이다.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무리가 생기고 무리는 결국 낭비를 부른다. 스웨덴은 제설작업의 순서를 바꾼 것만으로 여성의 부상률과 사회적 비용을 줄였다. 눈을 먼저 치워야 할 곳은 자동차 도로가 아니라 보행자 도로였던 것이다. 순서를 바꿨을 뿐인데 도시의 안전이 달라졌다.
순서는 예의다. 어른이 먼저 식사하는 전통처럼 순서는 존중과 배려의 표현이다. 동시에 신뢰의 기반이기도 하다. 줄을 서는 질서가 무너질 때 사람들은 분노한다. 선입선출FIFO은 단지 물류 원칙이 아니라 우리 삶의 기본 윤리다. 순서는 곧 공정성이고 공정성이 곧 신뢰다.
순서는 ‘첫 번째 법’이다. 알렉산더 포프의 말처럼 “순서는 천상의 첫 번째 법칙Order is heaven’s first law”이다. 우리는 기기 전에 걷지 못하고 걷기 전에 뛰지 못한다. 선후의 구분을 아는 것, 그것이야말로 인생의 도를 깨닫는 첫걸음이다.
이 책은 독자에게 묻는다. 당신이 지키는 순서는 어떤 가치를 말해주고 있는가? 그리고 그 순서를 바꾸면 무엇이 달라질 수 있을까?

목차

서문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이다

1. ㄱ
가난과 질병 | 가져야 줄 수 있다 | 감각 | 강약중강약 | 개방형 혁신의 단계 |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 거절과 자유 | 걱정하지 말라고? | 건강을 위한 순서 | 건축 | 겪어봐야 알 수 있다 | 결혼과 안정 | 계획, 실행, 점검 | 고생 총량의 법칙 | 고수의 단계 | 고집불통 | 공부의 단계 | 관심, 관찰, 관계 | 구적불거 신적불래 | 구조조정의 순서 | 국내시장과 글로벌시장 | 궁리 |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 | 근육과 자세 | 글 쓰는 순서 | 글쓰기와 머릿속 정리 | 글을 써야 전문가가 된다 | 기본기 습득이 먼저다 | 기브 앤드 테이크 | 기술의 일생 | 기획 | 길이 먼저다 | 깨달음의 순서
2. ㄴ
나만의 명상법 | 나쁜 소식을 먼저 | 내가 먼저다 | 내가 일하는 순서 | 내용이 먼저다 | 넓게 파는 것과 깊게 파는 것 | 노동과 오락 | 뇌가 바쁘면 몸이 편하다 | 누가 누구를 길들였을까 | 누가 누구를 변화시키나 | 눈 치우는 순서

3. ㄷ
다름을 알려면 같음을 알아야 한다 | 다양성과 포용 | 대관소찰 | 대화의 순서 | 덕승재 | 도광양회 | 도모 | 도태 | 도쿄 구상 | 독서와 유튜브 중 어느 걸 먼저 해야 할까 | 동시에 해야 할 것 | 듣기가 우선이다 | 디깅의 순서 | 디저트부터 먹기

4. ㅁ
마음을 고쳐야 몸을 고친다 | 마인드 컨트롤보다 먼저 할 일 | 만류 | 말과 생각 | 매매 | 명실상부 | 모객이 먼저다 | 모국어가 먼저다 | 몸이 먼저다 | 무너지는 순서 | 무리, 무라, 무다 | 무사안일 | 무사와 태평 | 문제 풀이 프로세스 | 민첩 | 밑천이 있어야 장사를 하지

5. ㅂ
발견이 먼저다 | 발언 순서 | 발췌 | 배우고 설명하고 써먹어라 | 배우는 순 | 백수건달 | 백캐스팅 | 버리는 순서 | 부국강병 | 부와 에너지 | 부지런하면 바쁘지 않다 | 분열시키고 다스려라 | 불안과 불면증 | 불행 피하기 | 비결을 안다고 그걸 할 수 있을까

6. ㅅ
사농공상과 상공농사 | 삶과 죽음 | 삶이 먼저다 | 상상이 먼저다 | 생각, 행동, 습관, 운명 | 선 메모 후 글쓰기 | 선택과 집중 | 설득의 순서 | 성공과 복잡성 | 성공해야 행복할까, 행복해야 성공할까 | 성장과 팽창 | 성찰적 연습 |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 소프트웨어가 앞, 하드웨어는 뒤 | 쇄신과 신진대사 | 수신의 순서 | 수신제가치국평천하 | 수파리 | 숙면을 위해 | 순서는 가치관이다 | 순서를 파괴하라 |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것들 | 시작이 먼저다 | 식별 | 신사업의 순서 | 신언서판 | 실력이 먼저다 | 심신단련 | 싸움닭의 급수

7. ㅇ
알아야 소유할 수 있다 | 양이 먼저다 | 역인과응보의 법칙 | 열정과 지식 | 열정은 됐고 하는 일이나 잘하라 | 영재교육의 순서 | 예방이 먼저다 | 왜가 먼저다 | 욕심을 버리면 행복해질까 | 의식주 | 인격과 명성 | 인생의 의미 | 인수인계의 순서 | 인연 | 일을 잘한다는 것 | 일의 순서 | 일이 구원이다 | 일하는 순서 | 임파워먼트 | 잊는 순서
8. ㅈ
자리이타와 이타자리 | 자만, 오만, 교만 | 작게 시작하라 | 잠재력을 끌어내는 법 | 재미가 먼저다 | 재색명리 | 저출생 고령화 | 절차탁마 | 정신이 없어서 바쁜 것일까, 바빠서 정신이 없는 것일까 | 정안여득 | 정착이 먼저다 | 조달 | 조용필 뒤에서 노래 부르기 | 조직문화가 먼저다 | 좋아하는 걸 찾기 위해 싫어하는 일을 찾아라 | 좋아하는 일을 찾는 순서 |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과 좋은 사람이 되는 것 | 좋은 제품과 서비스가 먼저다 | 지덕체와 체덕지 | 지식 생산의 기술 | 지쳐가는 순서 | 질문의 순서

9. ㅊ, ㅋ, ㅌ, ㅍ
채용의 순서 | 채워야 비울 수 있다 | 처음이 중요하다 | 최초의 정보 | 축구를 좋아한다고? | 축열과 방열 | 치료 순서 | 치지역행 | 캐싱이란 | 큰 바위 얼굴 | 탈수와 갈증 | 통쾌 | 파는 순서 | 파쇄 | 폐쇄 | 품성이 먼저다 | 필요 먼저, 욕구 나중

10. ㅎ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고? | 하기 싫은 일부터 하라 | 학문 | 행복을 위해 | 행복의 순서 | 호흡 | 혼란이 먼저다 | 회사후소 | 후적박발 | 힘주는 게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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