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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철학이뭐예요(초등고학년을위한철학입문서)

아빠철학이뭐예요(초등고학년을위한철학입문서)

  •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
  • |
  • 21세기북스
  • |
  • 2013-09-05 출간
  • |
  • 259페이지
  • |
  • ISBN 978895094351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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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어른의 것, 도마뱀의 것, 아이의 것

1장 나와 나
자연사박물관 왜 세상에는 없는 게 없을까?
자연사박물관(2) 나는 왜 있는 걸까?
수족관 동물들의 이름은 어디서 나왔을까?
동물원 왜 쥐들은 이름이 없을 때 더 호감이 갈까?
동물공원 큰박쥐로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지하철 어떻게 고릴라가 안 보일 수 있을까?
기술박물관 ‘나’는 누구일까?
미로 난 정말 나일까?

2장 선과 나
우정의 섬 뇌 속에 도덕이 있을까?
중앙역 다섯 명이 한 명보다 더 가치가 있을까?
샤리테? 병원 베르타 이모를 죽여도 될까?
플뢰첸 호수 왜 거울은 도둑질에 방해가 될까?
RAW 칭찬이 성격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Kolle 37’ 무엇이 공정한 것일까?
코놉케 소시지 인간은 동물을 먹어도 될까?

3장 나의 행복과 나
상수시 왜 사람들은 걱정을 할까?
신(新)박물관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플렌터발트 무엇이 공평한 것일까?
마우어 공원 자유란 무엇일까?
텔레비전 송신탑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도서소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알게 되는 흥미로운 철학의 뿌리! 베를린의 명소 20군데로 소풍을 나가면서 아빠와 아들은 세상의 근본적인 질문들을 주고받습니다. [나는 왜 있는 걸까?], [삶은 어디서 오는 걸까?], [자유란 무엇일까?]……. 이들 부자는 함께 대화하고,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중요한 인생의 주제들을 파헤쳐봅니다. 예민하고 감수성 풍부한 청소년기에 들어설 아이들에게 인생과 철학의 멋진 의미를 알려줄 철학 교양서이자 부자간의 뜻 깊은 대화입니다.
독일 최고의 인기 철학자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가 쓴 아동을 위한 철학 입문서 !!

철학의 기본적 질문과 대화법을 부자간의 대화로 보여준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의 신작!
베를린의 명소 20군데로 ‘철학 소풍’을 다니면서 얻어낸 아들과 아버지의 소중한 견해들!
부모가 자식에게, 어른이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삼촌이 조카에게
삶과 세상, 나와 타인의 의미를 들려주고 알려줄 수 있는 세대간 소통의 대화술!

20컷의 아름다운 일러스트레이션!!

[아빠, 철학이 뭐예요?]에 대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알게 되는 흥미로운 철학의 뿌리!
베를린의 명소 20군데로 소풍을 나가면서 아빠와 아들은 세상의 근본적인 질문들을 주고받습니다.
[나는 왜 있는 걸까?], [삶은 어디서 오는 걸까?], [자유란 무엇일까?]…….
이들 부자는 함께 대화하고,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중요한 인생의 주제들을 파헤쳐봅니다.
예민하고 감수성 풍부한 청소년기에 들어설 아이들에게 인생과 철학의 멋진 의미를 알려줄
철학 교양서이자 부자간의 뜻 깊은 대화입니다.

“많은 철학적 대화를 나누기 위해 오스카와 나는 베를린을 선택했다. 베를린은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도시일 뿐만 아니라 볼 것, 가볼 곳, 할 일이 무궁무진한 곳이기 때문이다.”

● 예민하고 감수성 풍부한 아이들에게 우리의 삶, 현실 세계, 그리고 나와 타인의 존재 등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아니 어쩌면, 아이들과 어떻게 대화하고, 어떻게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아야 할까요? 우리 어른들은 종종 아이들의 명료하고 근본적인, 심지어 냉철한 질문에 놀라고 당황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결코 가볍게 간과할 수 없는 그런 질문들 말이지요. 아이들의 눈에 비친 현실 세계는 이해 불가한 것들로 가득 차 있고, 그것은 어른들조차 아직 이해하지 못한 것들이 대부분일 수 잇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이런 말로 이 글을 시작합니다.

“사람들은 흔히 아이들이 진짜 철학자라고 말한다.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으며, 뭐든지 아주 정확히 알고 싶어 한다. 그리고 세상에는 알아야 하는 무수히 많은 것이 있다. 더불어 쉽게 답할 수 있는 질문들이 있는가 하면, 대답하기 어렵거나 딱 잘라 말할 수 없다거나 아예 대답조차 할 수 없는 질문들도 있다. 여기에서 후자 쪽의 질문들은 대부분 철학적이다. (……) 아이들은 대개 자기가 모르는 사실이 많다는 것을 안다. 그와는 반대로 어른들은 항상 자기가 모든 것에 대해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바보 취급을 당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세상 어디에도 바보 취급을 당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어른들도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모르는 것이 많다. 그러니 다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제일 멍청한 거다.”

● 그럼 철학자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는 아들과 어떤 대화를 이어갈지 궁금합니다. 먼저 아이들의 철학적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중 두 가지를 보도록 하지요. 아들의 질문에 아버지는 설명을 멈추고 그 질문의 주제를 파악해야 합니다...

(1)
― 아빠, 왜 전부 다 있는 거죠?
― 오스카, 그게 무슨 말이니?
― 그러니까 왜 없는 것 없이 다 있냐고요?
― 왜 별들, 행성들, 식물들, 동물들, 사람들이 다 있는 거냐고?
― 네, 왜 모든 게 다 있는 거죠?

왜 세상에는 없는 게 없는 걸까? 우리 인간들이 얼마나 자주 물어 왔던 질문인가? 묻고 또 묻는 이 질문, 아마도 다른 사람에게 던진 질문 중에서 가장 오래된 철학적 질문일 것이다. 어떤 나라에서든 인간은 이 질문에 대답하려고 늘 노력했다. 그리고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온갖 이야기들을 지어냈다.

(2)
― 아빠, 물고기 이름은 다 어디서 나온 거예요?
― 오스카, 그건 아빠가 벌써 설명해 줬잖니. 타만두아 코끼리코 물고기가 왜 타만두아 코끼리코 물고기냐면, 생긴 것이…….
― 아니요, 아빠, 그게 아니고요…….
― 아니라고?
― 사람들이 물고기를 발견하면, 그 물고기가 그렇게 불린다는 걸 어떻게 아느냐고요?
― 그렇게 불리다니? 그게 무슨 말이니?
― 그러니까, 새로운 물고기를 발견하면 그 물고기의 진짜 이름을 어떻게 알아내느냐고요? 전혀 다르게 불릴 수도 있잖아요.
― 전혀 다르게? 무슨 말이지?
― 실제로는 전혀 다른 이름을 가졌을 수도 있잖아요. 예를들어, 타만두아 코끼리코물고기가 아니라 쿠아야코우구 물고기라든지?

그제야 오스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됐다. 그러니까 오스카의 말은, 모든 동물과 식물뿐만 아니라 그 외 바위 등과 같은 다른 모든 것이 사람들이 부르는 것과 전혀 다른 고유한 이름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지 않느냐는 것이었다.

(……)

● 이런 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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