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미국은세계를어떻게훔쳤는가

미국은세계를어떻게훔쳤는가

  • 강준만
  • |
  • 인물과사상
  • |
  • 2013-09-30 출간
  • |
  • 352페이지
  • |
  • ISBN 9788959062416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4,4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4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머리말 : 미국을 ‘쿨’하게 볼 수는 없는가 · 5

제1장 프런티어 문화
내 사랑 클레멘타인은 어디로 갔나? ‘골드러시’가 바꾼 미국의 풍경 · 19
철도는 어떻게 공간을 살해했는가? 대륙횡단철도의 건설 · 29
왜 4천만 버펄로는 멸종되었나? 백인들의 인디언 소탕 작전 · 39
프런티어는 미국인의 유전자인가? 프레더릭 잭슨 터너의 프런티어 사관 · 50

제2장 아메리칸 드림
왜 미국 부자들은 개같이 벌어 정승같이 쓰는가?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의 두 얼굴 · 63
개츠비는 왜 위대한가? 속물근성에 찌든 ‘광란의 20년대’에 대한 저항 · 74
갑과 을의 파트너십은 어떻게 가능한가? 레이 크록의 ‘맥도날드 제국’ · 84
왜 아이비리그 경쟁률이 치솟는가? 아이비리그는 ‘제국 인력의 양성소’ · 95

제3장 자동차 공화국
포드는 어떻게 마르크스를 쫓아냈는가? 헨리 포드의 ‘자동차 혁명’ · 107
자동차는 성 문화를 어떻게 바꾸었나? 자동차와 성 혁명 · 117
GM에 좋은 것은 미국에도 좋은 것인가? 앨프리드 슬론의 ‘GM 제국’ · 127
왜 미국은 자동차 산업의 패권을 잃었는가? ‘고의적 진부화’ 전략의 부메랑 · 138

제4장 민주주의의 수사학
대중은 속기 위해 태어났나? P. T. 바넘의 ‘엔터테인먼트 민주주의’ · 151
예수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세 일즈맨’인가? 브루스 바턴의 ‘복음 상업주의’ · 161
PR은 ‘대중의 마음에 해악을 끼치는 독’인가? 에드워드 버네이스의 ‘이벤트 혁명’ · 171
왜 미국은 매일 선거를 치르나? 조지 갤럽의 ‘여론조사 혁명’ · 182

제5장 처세술과 성공학
어떻게 친구를 얻고 사람을 움직일 것인가? 데일 카네기의 ‘처세술 혁명’ · 195
믿으면 정말 해낼 수 있는가? 나폴레온 힐의 ‘성공 방정식’ · 206
긍정·낙관·확신하면 꿈꾼 대로 이루어지는가? 노먼 빈센트 필의 ‘적극적 사고방식’ · 217
꿈꾸면 정말 못할 일이 없는가? 로버트 슐러의 ‘긍정적 사고방식’ · 228

제6장 인종의 문화정치학
에이브러햄 링컨은 마키아벨리스트인가? 미국의 ‘남북전쟁 논쟁’ · 243
누가 빌리홀리데이의 ‘이상한열매’를 만들었나? 백인 남성들의 ‘성기 콤플렉스’가 빚은 비극 · 253
왜 IQ는 ‘이념·인종 논쟁’이 되었는가? 미국의 ‘IQ 논쟁’ 100년사 · 264
왜 버락 오바마는 혼혈인이 아닌 흑인인가? ‘한 방울 원칙’의 문화정치학 · 275

제7장 폭력과 범죄
금주법은 ‘종교 전쟁’이었나? 부정부패와 조직범죄를 키운 금주법 · 289
왜 미국에서는 총이 ‘영광의 상징’인가? ‘개인 총기 소유’를 둘러싼 체제 이념 투쟁 · 300
왜 교도소는 성장 산업이 되었나? 미국의 ‘범산복합체’ · 311
전쟁은 ‘아메리칸 드림’을 위한 조건인가? 군산복합체가 사라지기 어려운 이유 · 321

주 · 332

도서소개

미국을 실용적이고 ‘쿨’하게 볼 것을 제안하며 집필한 이 책은 한 편의 미국사 파노라마다. 서부개척을 통한 프런티어 문화, 아메리칸 드림, 자동차 공화국, 민주주의의 수사학, 처세술과 성공학, 인종의 문화정치학, 폭력과 범죄 등의 중요한 주제들이 날카로운 필치로 전개된다. 왜 4천만 버펄로는 멸종되었는지, 광란의 20년대에 어떤 저항이 있었는지, 아이비리그에 감춰진 비밀은 무엇인지, 자동차는 성 문화를 어떻게 바꾸었는지, 포드는 어떻게 마르크스를 쫓아냈는지, 광고와 PR 전문가들은 대중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았는지, 왜 미국에서는 총이 영광의 상징인지 등 28가지 미국사의 적나라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강준만 교수의 ‘쿨’한 미국사 파노라마
“인류 역사에서 미국과 같은 초초강대국은 없었다!”
네이버 [주제가 있는 미국사] 출간!

성 문화까지 바꾼 자동차,
그 자동차와 사랑에 빠진 미국인
포드가 마르크스를 쫓아낸 이유는 충분했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미국의 영향을 받지 않은 나라는 거의 없다. 자본주의 국가는 절대적으로 영향을 받았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서 미국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게 있을까? 이러한 미국을 우리는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의도적으로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외면하면서 ‘친미’냐 ‘반미’냐로 이념적 잣대를 들이대는 이분법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제 미국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미국은 어떻게 ‘초초강대국’이 되었는가?

인류 역사 이래로 지금의 미국과 같은 강대국은 없었다. ‘초강대국’에 이어 ‘초초강대국’이라는 표현까지 나올 정도로 미국은 세계사에서 그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빠른 속도로 ‘거대한 괴수’가 되었다. 경제와 군사, 라이프 스타일과 언어는 물론 대중문화까지 세계를 제패하며 수많은 나라와 국민을 사로잡은 미국! 강준만 교수는 미국이 오늘날 거대한 제국으로 패권적 지위를 얻게 된 주요 이유를, “미국은 세계인의 마음을 훔쳤다”는 말로 압축한다. 미국이 이룩한 초고속 압축성장의 비밀은 끊임없는 인구의 유입이었고, 미국을 향해 떠나는 거대한 이민의 물결은 각 나라로서는 대규모의 두뇌 유출이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성장하고 발전한 미국을 우리는 과연 어떻게 볼 것인가? 강준만 교수는 친미와 반미라는 이분법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의’ 미국을 보자고 제안한다. 이념의 프리즘을 통해 보고 싶은 것만 볼 때, 미국의 전체 모습과 속살을 제대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미국이 저지르고 지원하고 용인한 국내외적 범죄를 중시하는 반미적 관점이나, 식민지 일제에서 해방과 강대국에 대한 동경을 중시하는 친미적 관점으로만 본다면 미국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까?
미국을 실용적이고 ‘쿨’하게 볼 것을 제안하며 집필한 이 책은 한 편의 미국사 파노라마다. 서부개척을 통한 프런티어 문화, 아메리칸 드림, 자동차 공화국, 민주주의의 수사학, 처세술과 성공학, 인종의 문화정치학, 폭력과 범죄 등의 중요한 주제들이 날카로운 필치로 전개된다. 왜 4천만 버펄로는 멸종되었는지, 광란의 20년대에 어떤 저항이 있었는지, 아이비리그에 감춰진 비밀은 무엇인지, 자동차는 성 문화를 어떻게 바꾸었는지, 포드는 어떻게 마르크스를 쫓아냈는지, 광고와 PR 전문가들은 대중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았는지, 왜 미국에서는 총이 영광의 상징인지 등 28가지 미국사의 적나라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프런티어는 미국인의 유전자인가?

프런티어는 미국 역사의 중심축이 서부의 역사이며, 서부개척의 가능성을 통해 미국 민주주의가 형성되었다는 사관(史觀)이다. 프런티어가 오늘날 미국인의 삶에서 여전히 차지하고 있는 중요성에 비추어볼 때, 프런티어 사관을 미국인의 문화적 기질과 연관시키는 것도 무리는 없어 보인다. 국제적으로 난폭하게 구는 카우보이 기질과 그 바탕이라 할 인종차별주의나 엄청난 자원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물질주의적이고 소비주의적인 삶, ‘노다지’를 잡으려는 한탕주의 속성은 확실히 미국적인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동전의 양면’ 원리처럼 그 이면의 특성이 미국의 활력이자 저력이라는 점에도 주목해야 할 것이다.

왜 미국 부자들은 개같이 벌어 정승같이 쓰는가?

아메리칸 드림의 결과는 미국 자본주의 시스템을 굳건하게 만들었고, 이는 미국 부자들의 행태에서도 드라마틱하게 표출된다. 카네기에서 빌 게이츠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대부호들은 약속이나 한 듯이 개같이 돈을 벌어 정승같이 쓰는 두 얼굴을 보이고 있다. 왜 그럴까? 답은 ‘인정욕구’에 있다. 점잖은 방법으론 미국 최고의 부자가 될 수 없다. 때론 악랄하고 잔인해져야 한다. 그렇게 해서 최고의 부자가 되는 인정욕구를 충족시킨 뒤엔 그 돈을 남을 위해 정승같이 써서 또 한 번 인정욕구를 충족시킨다. 이게 바로 미국 자본주의 시스템이 그 수많은 결함이 있지만 유지되는 기본 메커니즘이다.

자동차는 성 문화를 어떻게 바꾸었나?

20세기 초반 자동차가 가져다준 이동성은 전통적인 마을의 성역과 금기를 깨는 혁명을 몰고 왔다. 자동차는 19세기적 도덕의 강제력을 크게 약화시켰다. 도덕적으로 켕기는 일도 자동차를 타고 다른 지역에 가면 얼마든지 할 수 있었다. 자동차 회사들은 광고 슬로건으로 그 심리를 사로잡았다. ‘차가 아닙니다. 사랑의 묘약입니다.’ ‘매끄럽고 날렵한, 원피스 몸매의 조각선이 당신을 들어오라고 부릅니다. 그 안에 갖춰진 풍요로움을 만끽해 보세요. 그리고 시동을 걸어 보시죠.’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