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바로 고객’은 무시하라고?
남들보다 더 싸게 팔지 말라고?
상세페이지에 돈 쓰지 말라고?
남들과 똑같은 마케팅은 머릿속에서 지워라!
우리가 접하는 광고들은 지금 바로 구매할 고객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현재 90% 이상의 판매자들이 고객 피라미드 최상단에 위치한 3%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즉, 바로 구매할 ‘지금 고객’만 공략하고 그들만을 위한 마케팅을 하고 있다. 그 이유는 마케팅에 투자한 비용이 바로 수익으로 이어지길 바라기 때문이다. 3%의 사람들을 위해 마케팅 비용을 투자하고 우리 제품이 더 싸고 더 좋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출혈 경쟁까지 마다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싸면 팔릴 것이라고 아주 단순하게 생각해버리게 되면 결국 전혀 이익이 안 되는 수준까지 싸게 해버리고 본격적인 가격 경쟁에 돌입하게 된다. 그와 동시에 ‘상세페이지(랜딩페이지)를 예쁘게 만들고 다른 상품보다 내 마진을 줄여서 더 싸게 하면 잘 팔릴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그 후, 고객이 알아서 구매하기를 바란다. 잘 팔리지 않으면 상세페이지가 문제인가라고 생각하고 남지 않는 마진으로 또다시 고객의 가치는 생각하지 않고 눈에 더 끌리는 상세페이지나 더욱 예쁜 디자인에 돈을 쓰게 된다.
상위 20%가 아닌
하위 80%에 팔아라!
‘지금 바로 고객’을 타깃으로 한다면 치열한 경쟁과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투자해야 한다. 우리는 마케팅 자본이 막강한 대기업과는 게임 자체가 안 된다. 따라서 경쟁을 피하고 잠재 고객을 육성해야 한다. 이 단계에서는 경쟁 상대가 아직 많지 않다. 우리의 경쟁 업체는 하위 단계에 크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 우리의 경쟁 업체는 고객들의 DB가 아닌 고객들의 구매를 원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고객에게 구매가 아닌 ‘가치’를 제공하고 신뢰를 얻어야 한다.
패스트 마케팅은 문제 인식은 있으나 구매 의지가 없는 20%, 문제 인식조차 되어 있지 않는 60%의 고객을 합친 80%의 고객을 사로잡는 전략이다. 이를 경쟁은 최대한 피하고 빠른 마케팅 효과를 추구하기 때문에 ‘패스트 마케팅’이라고 한다.
바쁜 당신에게 필요한 건
퍼널 자동화 마케팅!
고객은 구입하려고 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가 지불하는 금액보다 높다고 느낄 때 구매를 결정한다. 가격을 낮추기보다 고객이 느끼는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상품은 정말 좋고 이 상품을 팔아서 얻는 마진은 최소야. 따라서 이보다 더 싸게 팔 수 있
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무조건 내 상품이 팔릴 거야.’ ‘경쟁 업체의 홈페이지나 상세페이지보다 나의 홈페이지 상세페이지가 더 깔끔하고 예쁘기 때문에 더 잘 팔릴 거야.’..라는 생각은 판매자들의 착각일 뿐이다. 웹페이지가 예쁘고 상세페이지가 멋지다고 고객이 구매하는 것이 아니다. 웹페이지나 상세페이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고객이 느끼기에 여러분의 상품이 더 가치 있다는 메시지, 즉 ‘마케팅’이 중요하다.
패스트 마케팅 1단계에서는 가설을 세우고 스텝콘텐츠를 세팅한다. 그런 다음 하나의 유입 모델을 가지고 잠재 고객의 정보를 확보할 수 있는 랜딩페이지와 스텝콘텐츠를 만든다. 자동화 툴로 내가 수동으로 보내지 않아도 알아서 마치 직원들이 주기적으로 보내듯 스텝콘텐츠가 가도록 세팅한다.
패스트 마케팅 2단계는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와 맞는 광고 플랫폼을 구축하는 단계다. ‘가두어둘 플랫폼’도 만들어서 잠재 고객을 꾸준히 육성한다. 2단계에서는 수익과 더불어 본격적으로 브랜딩이 이루어지는 단계이기도 하다. 더욱 많은 무료 자료와 온라인 강의 등을 통해 계정을 키우면서 브랜딩까지 같이 한다. 유입 모델과 브랜딩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것이다.
2단계 모델까지 안정화되었다면 이제 패스트 마케팅 3단계에 돌입한다. 자동화 마케팅으로 보내진 이메일이나 소책자를 통해 링크를 클릭한 사람에게만 이벤트성 메시지를 보낸다.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정보성 콘텐츠를 보내는 식으로 고객의 행동에 따라 다르게 세팅하는 단계다. 이때는 자동화 마케팅 툴에서 블로그, 카페, 유튜브 등을 통해 유기적으로 순환된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서비스나 제품을 팔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도움을 준다는 생각이다. 고객의 구매 욕구가 생기기 전에 판매를 강요하면 고객은 ‘좀 더 싸게’라는 식으로 매달린다. 하지만 ‘나에게 파세요’라며 의뢰하는 입장이 되면 가격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오로지 당신이 보낸 정보를 통해 인식부터 구매까지 이르는 과정을 완성하면, 당신의 경쟁자는 절대 개입할 수 없다. 모든 정보는 당신을 통해 알게 되었고 이로써 신뢰가 구축되었기 때문이다. 신뢰가 구축되었다면 설사 당신의 경쟁자가 더욱 저렴한 금액을 제시한다고 해도 사람들은 당신의 물건을 구매한다. 이것이 패스트 마케팅의 핵심이다.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한국형 마케팅 실천지침서
이 책은 현실적이고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내용들로 가득하다. 예를 들면,
ㆍ 5분 만에 소책자 만드는 방법
ㆍ 끌리는 카피를 만드는 5가지 방법
ㆍ 팔리는 글과 영상의 5가지 공식
ㆍ 랜딩페이지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ㆍ 자동화 마케팅의 순서와 과정
ㆍ 블로그 로직 변화에 따른 상위 노출 핵심 공식
ㆍ 조회 수 급상승하는 영상의 3가지 조건
ㆍ 네이버 카페 6단계 수익화 방법
뜬구름 잡는 이야기나 외국 사례가 아닌 가장 최근 한국 시장에서 입증된 내용들이 가득하니 바로 읽고 써먹을 수 있다. 마케팅은 해외 서적으로 얻을 수 있는 내용에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해외에는 네이버가 없고 한국에는 네이버가 있기 때문이다. 전략과 프로세스는 참고하라. 하지만 본격적인 실행은 『마케팅 추월자』와 함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