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나는 왜 그런 말을 했을까』 이 책의 최애 독자인 입짧은 해님은, “어른이 되어가는 길목에서, 이 책은 나를 멈춰 세우고, 다시 걷게 만들었다.”라고 서평했다.
경희대 윤유식 교수는, 50살이 넘은 내게 “서툴게 건넨 말 너머에 담긴 진심을 들여다볼 수 있다면, 우리는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서평을 남겼다.
그리고 일부 독자들의 서평은 “어른답다라는 것에 대한 반성과 깊은 위로를 받으며, 단번에 읽어내려간 책”, “내 마음 깊은 곳, 말로 표현하지 못한 감정에 조용히 빛을 비춰준 책. 그리고 깊은 반성과 위로를 동시에 받게 하는 독특한 성찰적 책”이라 하였다.
책, 『그때 나는 왜 그런 말을 했을까』는
전문가의 심리학적 관찰, 커뮤니케이션(스피치) 이론, 그리고 철학적 사고를 결합해 일상을 따뜻하고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도록 쓴 감성에세이형 자기개발서다.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과 관계, 말 표현과 심리적 의미에 대한 고민을 녹이며, 독자에게 자기 자신과 세계를 성찰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안한다. 이런 복합적 접근은 문화적 다양성과 인간을 이해하는 관계심리, 철학, 말표현이라는 대화법이 어우러진 특별한 작품을 만든다. 나를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자극하는, 그리고 타인과 나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표현의 강단을 드러낸 작품이다.
책은 다양한 문화적 경험(이민, 유학)에서 비롯된 독특한 시각이 녹아 있는 책이다. 작가는 뉴욕과 텍사스 유학과 이민 시절 겪은 낯섦과 귀국 후의 적응, 그리고 17년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언론과 철학 전공)로 ‘삶의 경계와 일상의 틀’을 새롭게 바라보는 법을 익혔다. 이러한 문화적 이동은 그녀로 하여금 고정관념을 깨고, 익숙한 환경에서도 낯선 시선을 유지하게 만들었다. 이 경험들은 작품과 글 속에서 [관계]에 대한 거리감, [표현]에 대한 불안감을 [어떤 마음가짐]과 [표현]으로 대할 것인가를, 훔쳐보듯 이야기로 전달하고 있다.
“조금 일찍 스친 숨결, 조금 늦게 도착한 진심,
그 사이 어딘가에 결 고운 마음이 헤맨다.
우리내 맘과 말이 잘 다려진 셔츠처럼 매끄럽진 않아도
울퉁불퉁한 주름마다 당신을 생각한 흔적이 남아 있다.
그 주름 마디마디 고단함을 바라본 책,
그리고 그 주름을 펴는 법을 은근한 시선으로 제시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