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치료와 약물로도 닿지 않던 고통의 뿌리,
공포, 우울, 질병, 관계의 상처까지
그 모든 고통은 전생의 기억을 마주한 순간부터 치유되기 시작했다.
《전생여행 1》과 《전생여행 2》는 국내 최초로 최면 전생퇴행요법을 임상에 도입한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영우 박사의 40년 임상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전생여행 2》는 전생을 기억한 환자들의 생생한 치유 사례를 통해, 전생의 기억이 어떻게 현실의 고통과 질병을 변화시키는지를 보여주는 책으로, 한 환자가 겪은 충격적인 전생의 기억과 그로 인해 시작된 치유 여정이 밀도 있게 수록되어 있다.
대표 사례인 ‘신수미’ 환자는 복합적인 정신 질환으로 오랜 고통을 겪어왔으며, 반복된 전생의 기억을 통해 그 고통의 근원이 밝혀진 뒤에야 비로소 회복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 외에도 폐소공포증, 만성 우울, 벌레 공포증 등 다양한 증상을 지닌 환자들의 사례가 함께 담겨 있으며, 최면 전생퇴행 치료가 단순한 트라우마 해소를 넘어 삶의 근본적 변화를 이끄는 과정이 구체적으로 펼쳐진다.
또한 이번 책에는 1권의 주요 인물인 ‘원종진’ 환자의 전생 퇴행 중 등장한 ‘지혜의 목소리들’의 메시지를 주제별로 정리해 소개하고 있다. 생명에 대한 경외, 윤회, 진리, 영적 성장, 성(性)과 결혼의 의미 등 다양한 주제는 전생의 기억이 단순한 과거 회상이 아니라 오늘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자 방향임을 일깨워준다.
《전생여행 2》는 김영우 박사가 오랜 임상을 통해 관찰해 온 의식의 작용,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에너지, 텔레파시와 영혼의 존재, 그리고 양자물리학이 말하는 세계 구조를 토대로 한 새로운 정신치료의 지평을 보여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