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한 번쯤은 오로지 혼자서 도달해야 하는 지점이 있다
조용히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이 책의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현재 메이지대학교의 인기 교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러나 지금의 그가 있기까지는 긴 고독의 시간이 있었다. 그는 대입에 실패한 열여덟 살부터 첫 직장을 얻은 서른두 살까지 철저히 혼자만의 시간을 견뎌냈다. 눈에 띄는 성과도, 외부의 인정도 없었지만 조용히, 묵묵히 자신의 내공을 쌓으며 목표를 현실로 만들어갔다. 그리고 그 시간들이 결국 지금의 그를 만들어낸 것이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은 내면에 깊이를 더하고 조용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고독’이 얼마나 소중한 자산인지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자신이 겪은 시행착오와 성찰의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의미 있고 생산적인지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2015년 국내에 처음 출간된 이후, "타인의 시선보다 내 안의 소리에 집중하게 해준다", "멋있는 고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 등 독자들의 찬사와 신뢰를 받아온 이 책은 더 고급스러워진 양장본으로 재출간되어, 고요하지만 분명하게 성장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오래도록 곁에 둘 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무리지어 다니면서 성공한 사람은 없다
중요한 순간일수록 혼자가 되어라!
사이토 다카시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혼자 수업을 듣는 학생이 여럿이 몰려다니는 학생보다 학습 에너지와 몰입도가 높다는 것이다. 그는 성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타고난 두뇌나 공부의 양이 아닌 ‘혼자 있는 시간에 얼마나 집중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소속된 집단이나 가까운 친구가 없으면 스스로를 낙오자로 여기며, 관계에 필요 이상으로 힘을 쏟는다. 물론 관계도 중요하지만 모든 관계가 다 좋은 영향을 주고받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주위의 평가나 비교에 휘둘리며 자신감을 잃고, 방향을 잃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중요한 시기일수록 의식적으로, 적극적으로 혼자가 될 필요가 있다. 누구의 말에도 휘둘리지 말고 내면 깊이 침잠하여 목표에 집중해야 한다. 사람은 혼자일 때 비로소 성장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혼자 있는 시간을 내면의 힘으로 바꾸기 위해 실천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자신을 객관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거울 내관법, 자기 긍정의 힘을 기르는 글쓰기, 인내심을 길러주는 번역과 원서 읽기,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 평정심 유지에 도움을 주는 마인드컨트롤,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호흡법, 청년기에 읽어야 할 고전과 독서법 등 스스로를 깊이 있게 성장시키는 다양한 방법들을 담고 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은 달라진다. 이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나를 완성해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