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도입된 공인회계사법과 외부감사법 시험이 2025년 2월 실시되었다. 외부감사법에서 4문제 공인회계사법에서 2문제 총 6문제가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 문제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출제된 문제수가 많지 않아 한 문제에서 다양한 주제를 다루기 위하여 보기를 통하여 여러 법조문을 다루고 있다.
(2) 객관식 이론 문제에서는 문항이 틀린 것을 고르는 형식으로 출제되는데 반해 공인회계사법과 외부감사법에서는 6문제 중 1문제를 제외하고는 옳은 것을 고르는 형식으로 출제되었다.
(3) 예상한 대로 법률에서만 출제되었다.
올해 출제 비중이 다소 증가하였으나 이러한 경향은 계속될 것으로 생각된다.
4월 30일 발표된 2026년도 제61회 공인회계사시험 출제범위 사전예고 공고는 다음과 같다.
1) 작년에는 공인회계사법과 외부감사법을 묶어 15%∼25% 출제한다고 예고하였는데, 2026년 시험에는 두 법을 분리하여 공인회계사법 5%∼15% 그리고 외부감사법 10%∼20% 출제한다고 예고하였다. 즉 출제비중이 작년 15%∼25%에서 15%∼35%로 다소 증가하였다.
2)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출제범위를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하여 이번 공고에서는 법(법률)만 포함한다고 공고가 되어 수험생 입장에서는 마음 편하게 법률만 공부하면 된다.
이번 2025년 증보 개정판에서는 이러한 경향을 반영하여 다음과 같이 개정하였다,
1. 종전 문제 중 다소 오해 소지가 있는 부분을 보다 명확하게 수정하였다.
2. 2025년 기출 출제 경향을 반영하여 매회 2문제씩을 추가하여 총 24문제를 추가하였다.
3. 출제 경향을 반영하여 지문을 옳은 것을 고르는 것으로 출제하였으며 이에 따라 보기에 나와 있는 잘못된 보기를 상세히 설명하기 위하여 해답의 설명 부문의 분량이 많아졌다.
가능한 공인회계사법과 외부감사법에서 출제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을 전부 커버하여 최소한 공인회계사법과 외부감사법에서는 만점을 받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아무쪼록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5년 6월 10일
회계법인 해솔 강남대로 사무실에서 황인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