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꼭 알아야 할 재테크 지식”
대한민국 생존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돈 모으기, 재테크, 집 구하기 지식을 모았다.
인생을 살면서 처음 재테크 책을 봐야 한다면 단연 이 책을 추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돈 버는 법을 소개하지 않는다. 돈 버는 법은 유튜브와 투자책으로 공부하라고 당당히 말한다. 이 책은 그 전에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 또는 재테크를 처음 할 때, 처음 독립해서 살아가거나 신혼부부로 새로운 경제 환경에 놓인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직접 ‘근원적 질문카드’를 작성해 보며 나만의 금융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게 준비했다. 어려운 내용은 최대한 배제하고 실생활에서 꼭 쓰이는 내용들만 꽉 채워 넣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금융 가치관에 대해 계속 강조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투자를 하기 전에 자신이 부자가 되기만을 원한다. 얼마를 모아야 하는지, 돈을 모아서 어디에 투자하고 사용지도 계획하지 않는다. 이 책은 당신이 모으고 싶은 목돈은 얼마인지, 왜 그 금액인지를 물어본다. 절대 목돈은 1억이 아니라고 책은 말한다. 개인마다 목표가 다르기에 목돈도 다르다. 인생의 재무적 목표가 명확하지 않으면 돈이 모인 뒤에는 허투루 사용하게 된다는 가장 기본적인 단계를 지키는 것을 강조한다.
목돈을 모을 때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것을 10가지 법칙으로 소개한다.
극단적인 절약을 통한 돈 모으기는 90년대 이야기이며 그렇게 돈을 모으라고 하는 재테크 전문가들과는 다른 견해로 ‘목돈 모으기’를 소개한다. 지킬 수 있는 것들을 단계적으로 지키고 돈을 모아나가는 과정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처음 재테크를 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금융상품도 실무자 관점에서 어떤 점이 좋고 나쁜지를 객관적으로 소개했다.
꼭 가입해야 하는 상품을 짚어 말하고 있으며 읽는 독자들은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해도 좋다. 은행에서 실제 그 상품을 판매해 가며 느낀 생생한 경험은 기존 이론 단위의 소개와는 다른 차원의 설명을 제공한다.
금리와 대출에 대한 이야기는 이 책에서 꼭 읽어야 할 파트이다.
생애 처음 대출을 받아야 할 상황이라면 이 책을 통해 각 상품별 특징들에 대해 이해했으면 한다. 대출상품에 따른 차이와 금리에 의한 결정 대출 판단 및 과정, 은행을 이용하며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을 알기 쉽게 8년 간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관점에서 풀었다. 특히, 처음 대출을 받는 사람이라면 신용대출과 전세대출에 대한 내용도 제대로 모르고 대출을 받아서 생기는 문제들을 알려준다.
처음으로 독립을 하거나 집을 구한다면?
처음 자취를 시작하거나 신혼부부라면 집을 구하는 것 자체가 막막할 수밖에 없다. 마치, 집을 몇 번 구해본 은행원 친구가 알려주는 것처럼 차근차근 중요하게 짚고 넘어갈 것들을 소개한다. 전입신고, 대항력, 확정일자, 등기부등본, 계약서까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을 모두 녹여냈다. 여러 책을 볼 필요 없이 이 책 한 권이면 독자들이 걱정 없이 내 집을 구할 수 있는 바이블 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