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마다 무거워지는 마음, 성과는 제자리인데 나는 왜 이토록 지쳐갈까.
사람은 어렵고, 일은 끝이 없고, 회사는 나를 배려하지 않는다.
『DELETE - 걱정은 지우고 나를 남기는 법』은 그런 직장인의 고민을 꾹꾹 눌러 담은 책이다.
“이기적이지 못한 나, 점점 호구가 되어가는 것 같다.”
“아무래도 난 이 일에 소질이 없는 것 같다.”
“다수가 옳다 말하는 길을 걸어왔는데… 왜 나는 행복하지 않을까.”
이 책은 회피하거나 위로하지 않는다. 대신, 걱정의 실체를 파악하고 내 안의 신념과 행동을 점검하게 한다. 그리고 말한다.
“걱정은 행동하지 않을 때 더 커진다. 그러니 외면하지 말고, 삭제하자. 나를 지우지 않고, 걱정을 지우자.”
이 책이 우리에게 묻는 것은 결국, “지금의 걱정을 견디는 데 그칠 것인가, 아니면 그것을 발판 삼아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갈 것인가?”이다.
직장인에게 가장 필요한 실용적 성찰이며, 무기력한 일상을 바꾸는 단단한 행동 안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