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문구와 단어 외우기는 NO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실력이 동시에 향상!
영문 자료를 작성하는 요령도 가득!
많은 직장인들이 비즈니스 영어에 대해 ‘큰 오해’를 하고 있다. 바로 ‘비즈니스 영어 = 비즈니스를 하는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영어’라고 생각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난해한 단어나 문법, 표현들을 기를 쓰고 외우려다가 결국 좌절하고 만다. 하지만 비즈니스 영어를 사용하는 상대 대부분이 비원어민이다. 원어민이 사용하는 영어 단어와 표현을 전부 암기하는 일은 정말 실용적인 비즈니스 영어를 익히는 데 중요하지 않다. 세계 표준 비즈니스 영어를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세계 표준 비즈니스 영어란, 영어 원어민과 비원어민 모두가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한, ‘누구에게도 오해받지 않는 영어’다. 세계 표준 비즈니스 영어를 익히면 비원어민은 물론이고, 원어민과도 문제없이 소통할 수 있다.
그럼 ‘누구에게도 오해받지 않는 영어’는 무엇일까. 여기서 중요한 것은 크게 두 가지로, 첫 번째는 기본적인 단어와 문법으로 구성된 간단한 영어 사용하는 것이다. 단어와 문법은 중학교에서 배운 수준으로 90% 해결된다. 두 번째는 기본적인 단어와 문법에 담긴 뉘앙스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단어와 문법에는 각각 뉘앙스가 있어, 비즈니스 영어에서는 그 뉘앙스의 차이에 따라 단어와 문법을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4단계를 통해 ‘실용적인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획기적’인 비즈니스 영어 입문서
많은 사람들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따로따로 공부하고 있다. 하지만 이 네 가지 능력은 서로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① 말하기 → ② 듣기 → ③ 읽기 → ④ 쓰기’ 순으로 공부하면, 단기간에 네 가지 능력을 놀라울 정도로 향상시킬 수 있다.
대부분 말하기와 듣기를 동시에 공부하지만, 반드시 말하기부터 해야 한다. 말하기에서 사용할 줄 모르는 어려운 단어와 문법, 표현은 듣기에서도 못 알아듣기 때문이다. 말하기 능력을 갖춘 다음에 듣기로 들어가는 방법이 압도적으로 더 효율적이다.
읽기와 쓰기 역시 말하기와 듣기의 기초가 다져진 다음에 공부하면, 본래 들여야 했을 노력의 반만큼도 들일 필요가 없다. 특히 비즈니스 영어의 읽기와 쓰기에는 비즈니스 특유의 정해진 형식이 있어, 말하기와 듣기의 기초를 다지고 나면, 정해진 형식에만 집중해 읽기와 쓰기를 학습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비즈니스 영어에 대한 ‘잘못된 이미지’를 말끔히 털어내고 ‘정말 실용적인 비즈니스 영어’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