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난하고 가파른 주식투자의 길에서 믿고 의지할 40권의 필독서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는 책 좀 소개해 줘.” 누군가가 부탁한다면 어떤 책이 떠오르는가? 시중에는 저마다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며 자랑하는 유명 인사의 책이 많이 나와 있지만, 근본적인 원칙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노하우까지 충실하게 담긴 책을 고르기란 쉽지 않다. 저마다 ‘내 방법이 최고’라고 주장하는 책들 속에서 옥돌을 걸러낼 자기만의 기준이 없다면 혼란만 가중된다. 더구나 그 수많은 책들을 섭렵하고, 나만의 방식으로 녹여내기에는 시간과 노력에 한계가 있다.
아이에셋경제연구소의 차영주 소장이 집필한《주식투자 필독서 40》은 투자자들의 그런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주는 책이다. 스타 PB 출신으로 현장에서 실전 매매 노하우를 쌓은 차영주 소장은 개인투자자들을 컨설팅하면서 그들이 특히 목말라하고 어려워했던 부분을 이번 책에서 시원하게 해소해준다.
수많은 주식투자 명저들 가운데서도 ‘좋은 투자 교과서’ 40권을 선정한 기준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으며’, ‘유행이나 흐름을 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주식투자 입문자부터 경험자까지 성공적인 투자를 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들을 소개하고, 각각의 책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법과 실전에 적용할 때 주의할 점까지 친절하게 안내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주식투자의 큰 그림을 먼저 그린 다음, 구체적인 필요에 따라 그에 적합한 필독서를 통해 더 깊이 있는 독서를 이어갈 수 있다. 또한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거나 책의 안내에 따라 구체적인 투자전략을 수립해 자기만의 노하우를 만들 수도 있다. 어떤 상황에서든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주식투자 지도’를 얻는 셈이다.
전 국민 투자자 시대, 주식투자의 기초체력부터 매매 타이밍까지 한번에 꿰뚫는다
책은 6개의 부로 구성되며, 분야별로 40권의 필독서를 균형 있게 소개한다. 가치투자의 선구자 벤저민 그레이엄, 역사상 최고 수익을 기록한 피터 린치, 앙드레 코스톨라니, 워런 버핏 등 대가들의 투자 철학이 담긴 클래식부터, 기초 체력을 다지고 주식투자의 ABC부터 배워나갈 수 있는 입문서, ETF, 배당주, 인덱스펀드, 미국 주식 등 다양한 투자 상품을 소개하며 상황과 조건에 따른 투자전략을 설명하는 전략서, 유망산업과 유망종목을 알려주는 분석서, 차트를 읽고 리포트를 분석함으로써 투자수익을 최적으로 높이는 매매의 기술을 제시하는 실전서, 마지막으로 흔들리지 않는 강한 투자심리를 구축하는 책들까지, 투자에 필요한 모든 영역을 포괄한다.
40권의 필독서들 중에는 많은 이들이 익히 아는 베스트셀러도 있지만, 투자 전문가들이 알음알음으로 읽어온 숨겨진 보석 같은 책들도 많다. 일반 투자자들이 단숨에 읽어내기에는 부담스럽고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 책들도, 저자의 친절하고 전문적인 설명을 통해 핵심만 쉽게 전달한다는 것이 이 책의 또 한 가지 장점이다. 복잡하고 어려운 전문용어를 나열하거나 소수의 사람들만 구사할 수 있는 특수한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 쉽게 소화하여 자신의 원칙과 전략으로 삼을 수 있다.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 주식투자를 하다가 벽에 부딪혀 답답해하는 사람, 주식투자를 차분히 준비하기 위해 기초 체력을 쌓고자 하는 사람 모두에게 적합한 단 하나의 솔루션을 이 책을 통해 마련해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