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처럼 억만장자 밑에서 일해본 적도 없고
심지어 그런 사람을 만나본 적도 없어.”
이 책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그들을 직접 만날 수 없다면, 이 책에 물어라.”
36년간 백악관, 미 의회, 초일류 투자회사에서 세기의 억만장자와 함께 일하며 깨달은
8개의 인생 전략과 40개의 잊을 수 없는 이야기.
단순히 부자 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최고의 나’를 목적으로 하는 생의 설계 기술.
각계 인사들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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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미국 하원의장 폴 라이언 ★
★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디나 파월 ★
★ 하버드대 교수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작가 아서 C. 브룩스 ★
★ 테크 기업가 조시 링크너 ★
★ 주니어 어치브먼트 월드와이드 CEO 아시쉬 어드바니 ★
★ 코곳 경영대학 총장 데이브 마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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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워지기 위해 부유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유한 사람들이 나눌 지혜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_크리스토퍼 울만이 만난 네 명의 억만장자와 열 명의 거인, 그리고 한 명의 주차관리원
크리스토퍼 울만은 《네 명의 억만장자와 한 명의 주차관리원》 출간 후,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한다. "이 책은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책입니다. 책에 등장하는 억만장자들은 말 그대로 밑바닥에서 시작한 사람들이죠. 엄청난 투지와 생존력으로 일어섰어요. 또한 미 의회, 백악관 거물들의 사회 정치력과 협상력 등은 어디에서도 듣고 배울 수 없는 것들입니다. 우린 그들처럼 성장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부는 그 과정에서 저절로 따라오는 것일 뿐이고요.”
울만은 투자회사 칼라일 그룹에서 일하며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빌 콘웨이, 댄 다니엘로 등의 자수성가형 억만장자들과 함께했다. 또한 미 증권거래위원장 아서 래빗, IBM의 구세주란 별명을 가진 거장 루이스 거스너, 미 예산국 관리이사 미치 다니엘스 등의 홍보언론 일을 도맡아 했으며, 현재는 울만 커뮤니케이션 대표로서 토마 브라보를 이끄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최초이자 유일한 억만장자 올랜도 브라보와도 협업하고 있다.
울먼은 이들의 공통점을 설명해달라는 요청에 이렇게 말했다. “엄청나 집중력과 강한 목적의식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미친 듯이 혁신적이며 두꺼운 피부를 가졌죠. 하지만 가장 두드러진 점은 결정을 미루기보다 행동으로 돌파한다는 점입니다.”
울먼은 보통의 사람들도 그들에게서 배울 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목표의식, 추진력, 절제력, 겸손함, 이런 것들은 억만장자뿐 아니라 누구든 성공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요소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손가락만 물고 고민하지 않아요. 바로 실행합니다.”
울만은 책의 등장인물 중 단연 인상적인 사람으로 에티오피아 이민자이자 주차요원인 살레를 언급했다. “그는 항상 행복을 선택합니다. 차가운 주차장, 어두운 환경 속에서도 늘 웃고 있어요. 그의 태도는 저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그는 나와 함께 일한 억만장자와 백악관의 권력자 못지않게 책에 들어갈 자격이 있지요.” 그는 이 책이 단지 성공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다양한 삶의 태도와 철학, 성장을 주도하는 지혜를 조명하는 것임을 반복해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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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는 공이 있는 곳으로 뛰는 게 아니라, 공이 향할 곳으로 뛰어야 합니다.
사업과 투자도 마찬가지예요.”
_거인들이 말하는 40개의 이야기, 그 속에 담긴 인생의 정수
먼저 읽은 독자들과 유명 인사들은 이 책에 대해 “시대를 초월한 인생 교훈과 업계 거물들의 일화, 예리한 자기 성찰과 낙관주의로 가득 찬 책”이라는 찬사를 내놓았다. 저자는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이자 책의 영감을 준 사람으로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을 꼽는다.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은 지미 카터 대통령의 백악관 국내 정치 보좌관 출신으로 칼라일 투자사를 공동 설립하는 데에 참여했으며, 울만과 22년간을 동고동락했다.
울만은 자신이 만난 그 엄청난 거물 중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고 혁신적인 인물은 단연 데이비드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가 남긴 어록 중 하나로 다음을 꼽는다. “축구 선수는 공이 있는 곳으로 뛰는 게 아니라, 공이 향할 곳으로 뛰어야 합니다. 사업과 투자도 마찬가지예요.”
데이비드는 전통적인 사고방식을 거부한다. 군중이 한 방향으로 이동하면 그는 종종 다른 방향을 택한다. 칼라일도 처음에는 1980년대에 설립된 여느 사모펀드처럼 미국에서 단일 상품만 취급하는 회사로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사업은 순조로웠지만 데이비드는 늘 다음 단계를 생각했다. 축구 선수는 공이 있는 곳으로 뛰는 게 아니라 공이 향할 곳으로 뛰어야 하니까. 당시로서는 드물게도 세계로 눈을 돌려 투자 사업에 뛰어들었고, 1987년 500만 달러에 불과했던 칼라일의 운용 자금은 2023년 기준, 4,000억 달러(550조 원)가 되었다.
울만은 이 같은 거인들의 에피소드 40가지에서 인생 전략 여덟 가지를 추출한다. 강력한 목적의식, 성취의 기술, 다리를 놓는 법, 인생 포트폴리오 설계, 문제 해결, 실용적 겸손함 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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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부자 되는 법을 말하지 않는다.
결국에는 ‘최고의 나’를 만들기 위한 안내서이다.”
_실용적 전략과 진짜 인간 이야기가 공존하는 드문 자기계발서
여덟 가지 인생 전략에서 짐작할 수 있듯 책의 목적은 누군가를 부자나 성공한 인물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독자들이 최고의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게 전부예요. 억만장자와 자신을 비교하지 마세요. 누구와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그들의 철학과 태도, 행동력을 배우고 하나라도 실행하면 되는 겁니다. 저처럼요.”
크리스토퍼 울만은 수많은 비즈니스 리더와의 밀접한 경험, 통찰력 있는 분석, 감동적인 회고를 바탕으로 ‘개인 성장’을 끌어내고 싶어한다. 본인이 공립 학교 출신에 16년 된 쉐보레 자동차 하나를 온 가족이 타고 다닌, 지극히 평범한 집에서 자란 사람이기에 더욱 그렇다고 말한다.
연봉 2,200만 원을 받던 직장인 울만은 책에 등장하는 부유하고 힘 있는 사람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그들을 성공으로 이끈 사고방식과 행동을 자신의 삶 속으로 받아들이면서, ‘최고의 나’가 되기 위한 프로세스에 박차를 가했다. 단순히 돈을 더 많이 버는 차원을 넘어서서, 인생 자체가 풍요로워지고 생각이 깊어지고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는 과정과 결과를 맞는다. 그렇게 해서 울만은 사업과 투자의 원칙을 안다. 시간과 돈, 이들의 ‘인지된 가치’ 사이의 관계를 예전보다 훨씬 잘 이해하게 됐다. 시간을 귀중히 여겨야 하고 돈은 도구에 불과하다는 사실 또한 누구보다 잘 알게 되었다. 삶의 매 순간은 대단히 소중하며, 돈은 한 푼이라도 헛되게 쓰거나 꽁꽁 묶어두지 말고 좋은 곳에 사용해야 한다는 것도 안다. 전 미국 하원의장 폴 라이언의 말처럼 이 책은 “실용적인 전략과 진짜 인간 이야기가 공존하는” 세상에서 보기 드문 자기계발서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