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의 기본 개념, 종류에서부터
내 성향에 맞는 맞춤 포트폴리오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미국 ETF
미국 ETF로 서학개미 광풍이 불고 온갖 투자 정보가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건실한 장기 투자에 최적화된 미국 ETF를 단기적인 투기 대상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적지 않은 게 현실이다. 심지어 2배, 3배 레저리지를 끌어다가 일확천금을 노리는 투자자가 미래를 위해 소소하게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사람보다 오히려 많은 지경에 이르기까지 했다.
자타공인 주식 1타 강사로 꼽히는 유지윤 작가는 이런 상황에서 주위에 휩쓸리지 않고 똑바로 미국 ETF 투자의 중심을 잡아줄 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실용적인 안내서 《나는 미국 ETF로 해외여행 간다》를 저술했다. 저자는 VOO, QQQ 같은 대형 지수 추종 ETF는 물론이고 AGG, BND 같은 채권 ETF, 금이나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ETF, 미국이 아닌 세계 시장을 노리는 ETF 등 다양한 ETF를 소개하며 장단점을 설명한다.
다양한 ETF를 설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가 이들을 조합해서 투자자 본인에게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짤 수 있게 도와준다. 투자 기간과 위험에 대한 감수도, 투자 액수, 현금 흐름 등을 고려해서 크게 한 탕 치는 게 아니라 확실하게 부자가 될 수 있는 유일한 길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여기에 초보자가 놓칠 수 있는 주의점 등을 덧붙여 미국 ETF라는 넓은 시장을 흔들리지 않고 바라볼 수 있도록 독자들을 돕는다.
《나는 미국 ETF로 해외여행 간다》를 통해 독자들은 최강의 분산 투자인 ETF를 제대로 알고 하루빨리 부자가 되는 길에 합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위대한 투자자들은 시간의 가치와 복리의 위력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들이었다. 저자는 곁눈질하지도, 흔들리지도 말고 위대한 투자자의 길을 따라 걸으라고 권한다. 그러기 위해선 허황된 꿈이 아닌, ‘이번 휴가는 해외여행을 가야지’ 같은 작은 목표를 가지라고 이야기한다.
이제 《나는 미국 ETF로 해외여행 간다》와 함께 투자 여정을 시작해보자. 저자인 유지윤 작가는 주식 1타 강사답게 복잡한 금융 용어는 빼고,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핵심만 이 책에 담았다. 30만 원으로 출발해 1억 원까지, 단계별 포트폴리오 설계부터 리스크 관리까지 이 책 한 권으로 완성할 수 있다. 초보자도, 바쁜 직장인도, 은퇴를 준비하는 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미국 ETF를 조망할 수 있게 만드는 놀라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