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특징
끝까지 믿음을 지킨 위그노 여성 신자의 감동 실화가 담겨 있습니다. 마리 뒤랑의 일기와 편지,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그녀의 인격과 신앙, 고통과 기도, 저항과 찬송을 생생하게 복원했습니다.
한국교회를 위한 묵상과 도전
이 책에는 종교적 자유가 보장된 시대를 사는 오늘날, 편안함에 안주하는 신앙인들에게 던지는 도전의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마리 뒤랑은 한국의 크리스천들에게 신앙이란 무엇이며, 우리는 무엇에 저항하고 무엇에 순종해야 하는가를 묻습니다.
위그노 전문가의 학문적 깊이와 목회적 통찰이 어우러진 책
파리선한교회 담임인 성원용 목사는 자타가 인정하는 위그노에 대한 최고 전문가입니다. 그는 그동안 ‘위그노처럼:위그노에게 배우는 7가지 교훈’ ‘위그노처럼-한 달묵상’ ‘우리가 위그노다’ 등 위그노 관련 서적을 집필하며 한국교회에 위그노의 신앙을 전파하는데 진력했습니다. 성 목사의 노력으로 지금 한국교회에는 위그노의 신앙이 상당히 전파되고 있으며 이를 배우기 위한 다양한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성 목사는 이번 책을 통해서 한 가녀린 위그노 여성이 어떻게 위대한 믿음의 수호자가 됐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단순한 전기가 아닌 기도와 묵상, 신앙의 질문과 실천적 제안이 녹아 있습니다.
한국 독자에게 전하는 의미
오늘날 한국교회는 편리함 속에 ‘신앙의 본질’을 놓치고 있는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불굴의 신앙인이었던 마리 뒤랑의 삶은 다시금 우리가 신앙을 위해 무엇을 견뎌야 하는지, 또 무엇을 ‘저항’해야 하는지를 성찰하게 합니다.
그녀의 고백과 저항은 과격하거나 폭력적인 저항이 아니라, 믿음과 사랑으로 끝까지 진리를 지키는 신앙적 저항이었습니다. 이는 오늘날 정의와 진리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든 크리스천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