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볼수록 매력이 발견되는 곳,
싱가포르를 다채롭게 소개하다
오랜 시간 한 권의 여행책을 공들여 만드는 출판사, 노트앤노트가 자신 있게 소개하는 세 번째 여행지는 바로 도시국가 싱가포르다. 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여행 난이도는 하, 위생과 치안, 여행 콘텐츠는 최상이라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 사랑받는 여행지가 바로 싱가포르다.
싱가포르는 그 매력에 잔잔히 물드는 곳이다. 싱가포르에 머물다 보면 고층 빌딩 가득한 이곳이 왜 식물의 나라인지를, 싱가포르의 다문화 사회를 ‘용광로’가 아닌 고유의 색깔이 살아 있는 ‘샐러드 볼’로 부르는지를, 미식 문화가 발달한 데에는 끼니를 외식으로 해결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자리했기 때문이란 것을 알게 된다.
이 책은 싱가포르의 화려한 랜드마크 소개에 그치지 않고 이러한 문화적 배경까지 담아내는 데 신경을 썼다. 여행지를 깊게 이해하고 경험하는 여정이 담긴 책. 《우리들의 싱가포르 여행》은 언젠가 만날 싱가포르를 꿈꾸며 곁에 두고 기분 좋게 책장을 넘기게 되는 새로운 여행책이다.
《우리들의 싱가포르 여행》만의 포인트
Point 1
머라이언 파크, 마리나 베이 샌즈만으론 부족해!
지금의 싱가포르를 보여주는 특별한 큐레이션
현지인, 주재원, 싱가포르 여행자가 사랑하는 260여 개의 스폿은 어디일까? 정원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마케터의 싱가포르 여행법은 어떠할까? 나 홀로, 친구, 연인과 함께, 아이와 함께, 부모님과 함께, 혹은 스톱 오버 여행자가 만족할 만한 추천 스폿은 어디를 꼽을까?
자신 있게 추천하는 스폿들과 함께 동아시아 현대 예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내셔널 갤러리 관람 팁, 다양한 문화권의 음식을 판매하는 호커센터 큐레이션과 이용법 등도 놓치지 말자.
Point 2
고유의 색깔이 살아 있는 ‘샐러드 볼’
진짜 싱가포르를 소개하는 마음
이 책에선 싱가포르의 주요 지역을 8개로 나누고 테마 여행법과 함께 소개한다. 가장 인기 있는 싱가포르를 만나고 싶다면 시빅 디스트릭트와 마리나 베이, 리버사이드, 센토사를 여행하자. 먹고 마시고 쇼핑하는 즐거움을 누리고자 한다면 오차드 로드와 차이나타운이 딱이다.
싱가포르는 4개의 공용어를 사용하고 중국계, 말레이계, 인도계 등의 민족이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이다. 차이나타운, 캄퐁 글램&부기스, 리틀 인디아 같이 개성 강한 지역도 충실히 다루었다.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작은 동네들, 뎀시 힐과 홀랜드 빌리지, 티옹 바루는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도를 활용해 소개한 방식도 눈여겨 볼 점!
Point 3
역사와 문화, 정책까지 읽는 재미 가득한
쉽고 새로운 여행 가이드북
이 나라의 자부심은 어디에서 왔을까?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화려한 모습 뒤에는 싱가포르 정부가 오랜 시간 추진해온 친환경 정책이 자리한다는 것, 이 시대 최고의 건축물 마리나 베이 샌즈가 우뚝 선 땅에는 싱가포르 간척의 역사가 숨 쉬고 있다는 것, 동물권이 보장되는 동물 테마파크의 미래는 어떠한 모습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Point 4
앞표지와 뒤표지 안쪽을 꽉 채운
싱가포르 전도+MRT 노선도
‘우리들의 여행’ 시리즈만의 장점은 책 곳곳에 자리한 알찬 지도들이다. 앞표지를 펼치면 안쪽에 싱가포르 전도와 우리나라에서 싱가포르까지의 비행 경로를 표시한 소지도가, 뒤표지 안쪽에는 싱가포르 MRT 노선의 주요 역과 인기 스폿을 표시한 노선도가 등장한다. 엔터테인먼트 섬 센토사의 상세한 교통 지도들은 가장 오랜 시간 연구하고 개발한 지도의 정수!
Point 5
서울가드닝클럽의 정원 디자이너가 소개하는,
싱가포르의 녹음을 여행하는 플레이리스트
한 권의 책을 출간할 때마다 호스트를 초대해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는 노트앤노트. 뒤표지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식물의 나라 싱가포르로 조경 답사를 다녀온 서울가드닝클럽의 흥미로운 플레이리스트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