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텅빈바다

텅빈바다

  • 찰스 클로버
  • |
  • 펜타그램
  • |
  • 2013-09-30 출간
  • |
  • 451페이지
  • |
  • ISBN 9788997975020
★★★★★ 평점(10/10) | 리뷰(2)
판매가

20,000원

즉시할인가

19,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9,0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서문 : 생선의 진짜 가격

1장 여전히 풍요롭다는 거짓말
2장 다랑어 포식의 후폭풍
3장 가난한 나라를 털어 부자 나라를 먹이다
4장 고통의 바다, 북해
5장 무적의 뱃사람
6장 최후의 개척지, 심해
7장 바다가 고갈되지 않는다고?
8장 보조금이라는 독버섯
9장 법과 공유지의 비극
10장 블랙피시의 끈적한 자취
11장 요리사와 생태윤리
12장 참치캔에 담긴 수수깨끼
13장 멸종에 대처하는 자세
14장 카우보이의 종말
15장 거대한 전환
16장 취미낚시는 괜찮은가?
17장 맥도날드, 만세!
18장 양식어업은 대안이 될 수 있나?
19장 바다의 진짜 주인
20장 바다를 되찾으려면

부록
본론
용어와 약자 해설
참고문헌
더 읽을거리
추천 웹사이트
감사의 말
찾아보기

도서소개

수산물 남획의 실태와 바다의 황폐화를 다룬 보고서 남획으로 파괴된 해양생태계와 생선의 종말『텅 빈 바다』. 이 책은 20여 년 동안 영국에서 화경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해 온 기자 찰스 크로버가 세계 바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산물 남획과 해양생태계 파괴를 취재한 심층르포다. 저자는 수산물 남획의 실태를 고발 할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의 다양한 대안적 실험을 소개하며 성과와 한계를 짚어낸다. 저자는 10여 년 동안 미국, 캐나다, 영국, 에스파냐, 아이슬란드, 덴마크, 일본 등 수많은 지역과 바다를 샅샅이 취재하고 수많은 연구자료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이 책을 집필했다. 때문에 해양지식과 생생한 체험이 책 곳곳에 담겨 있으며 지금 우리가 왜 바다와 물고기들을 지켜줘야 하는지 확실히 일깨워 준다.
“해양판 《침묵의 봄》”
-《인디펜던트》

이 책은 20여 년 동안 영국에서 환경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해온 전(前) 《데일리 텔레그래프》 기자, 찰스 클로버(Charles Clover)가 전 세계 바다에서 벌어지는 수산물 남획의 실태와 남획이 불러온 해양생태계 파괴의 실상을 치밀한 취재와 조사를 통해 정면으로 드러낸 심층르포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지은이는 10여 년 동안 미국, 캐나다, 영국, 에스파냐, 아이슬란드, 덴마크, 일본 등 수많은 지역과 바다를 샅샅이 취재하고, 수많은 연구자들의 자료를 꼼꼼히 검토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 한마디로 이 책은 전문 해양지식과 생생한 체험이 농축된 귀중한 결실이다.

인간의 탐욕이 부른 바다의 황폐화를 정면으로 다룬 걸작 논픽션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에게도 해양생태계와 바다식량은 아주 중요한 존재다. 그런데 그동안 우리는 바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몰랐다. 무엇보다 바다와 어업에 대한 정보를 소수 전문가만이 알고 있거나 그들이 쓰는 용어를 알아듣기 어려웠기에, 그저 별 생각 없이 마트에서 냉동생선 봉지와 참치캔을 골라 장바구니에 담았다. 이처럼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 영역을 다루면서도 바다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일, 그런 일들을 만들어내는 보이지 않는 힘,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안들을 쉽고도 박진감 넘치는 문체로 써 내려간 이 책은 해양논픽션 중에서도 걸작으로 꼽힐 만하다. 이 책으로 지은이는 ‘음식평론가조합(Guild of Food Writers)’에서 탐사보도 기자에게 수여하는 ‘데릭쿠퍼 상(Derek Cooper Award)’을 받았다.

수산물 남획의 실태를 이렇게 자세히, 폭넓게 다룬 책은 없었다
그동안 지구 온난화 같은 다른 환경의제에 비하면 해양생태계 문제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았다. 설사 다뤄졌다 해도 산업시설의 독성물질과 핵폐기물 무단방출에 따른 해양오염 문제는 어느 정도 부각된 반면, 남획과 해양생태계 문제가 함께 논의된 적은 거의 없다. 지은이는 전자보다는 후자, 즉 현대의 첨단기술로 무장한 기업형(공장형) 어업이야말로 해양생태계 파괴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그리고 이 문제는 인류 최후의 자연식량으로 여겨지는 생선의 종말로 직결되는 매우 심각한 문제로, 이제는 우리 모두가 이 문제를 직시해야 할 때라고 강력히 경고한다.

고발에 그치지 않고 다각적인 대안을 제시하다
이 책이 수산물 남획의 실태를 고발하는 데에서만 그쳤다면 그 가치가 반감되었을 것이다. 지은이는 세계 곳곳에서 마주한 다양한 대안적 실험을 소개하며 그 성과와 한계까지 짚어낸다. 예를 들면, 공유지 관리의 혁명적 발상으로 평가되는 아이슬란드의 개인 소유권 제도(양도성개별할당제), 뉴질랜드의 해양보호구역 사례, 국제비영리기관인 해양관리협의회(MSC, Marine Stewardship Council)의 친환경 수산물 인증제도 등이 있다.

소비자 개개인의 실천방안을 제시하다
지은이는 우리가 그동안 잊고 있었던 중요한 사실 하나를 다시금 일깨워준다. 곧 바다의 주인은 어부가 아닌 우리, 일반 시민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시민들 역시 바다에서 일어나는 사태를 제대로 알아야 할 의무가 있으며, 앞으로 변화를 일구기 위해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은이는 “멸종위기종을 먹다가 들키는 것이 진짜 모피 의류를 걸친 모습을 ‘캡처’당하는 일보다 더 부끄러운 순간이 될 날이 분명히 올 것이다”라고 말한다. 소비자들의 현명한 실천을 위해 지은이가 직접 작성한 ‘생선 가이드’를 부록으로 실었다.

주요 내용 소개

★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간에게 필요한 양의 40배에 달하는 어류를 포획하고 있고,
이런 추세라면 2048년경에는 어류 자원이 거의 제로에 가까워질 것이다.

★ 1년에 바다에 던져지는 그물의 길이는 1.4억 킬로미터에 달한다.
이 길이는 지구를 550번 감을 수 있는 길이다.

★ 인간이 수산업에서 사용하는 가장 큰 그물은 보잉747기 13대를 가둘 수 있는 크기다.

★ 포유류, 조류와 달리 어류의 단 1%만이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상은 이 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The End of the Line〉(2009)에 나오는 내용이다. 여기서 단적으로 알 수 있듯, 전 세계 바다에서 자행되는 수산물 남획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심각하며 광범위하다. 뚝심 있는 환경 전문기자, 찰스 클로버는 현대 첨단기술로 무장한 기업형 어획이 바다생물과 해양생태계를 어떻게 망가뜨리고 있는지 이 책에서 낱낱이 파헤친다. 책에 담긴 핵심 내용은 크게 보아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우리가 잘 몰랐던 바다의 진실, 둘째, 바다를 되찾기 위한 방안, 셋째, 책을 읽는 우리부터 실천할 수 있는 일.

전 세계에 횡행하는 수산물 남획 천태만상
지은이 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