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24분 동안, 딱! 필요한 것만, 딱! 사면 되는
기상천외한 ‘24분 과학 편의점’!
어느 날, 작은 숲속마을에 등장한 24분 편의점 버스! 주인 할머니 ‘편사장’은 딱 24분 동안만 물건을 살 수 있다는 얘기에 화가 난 마을 사람들에게24시간 내내 편의점 문을 여는 건 엄청난 낭비라고 말한다. 전기 낭비에 체력 낭비, 물자 낭비, 시간 낭비라는 것! 하루에 딱! 24분 동안, 딱! 필요한 것만, 딱! 사도 충분하다면서 말이다.
24분 편의점은 이동식 버스 매장이라 여느 편의점처럼 물건이 많지 않다. 하지만 손님이 원하는 것이 없을 땐 편의점에 있는 물건을 활용해 과학적으로 해결해 준다. 길을 잃은 손님에게는 머리핀과 막대자석, 나뭇잎으로 나침반을 만들어 길을 찾도록 도와주고, 동전을 지폐로 바꾸러 온 손님에게는 자석으로 가짜 동전과 진짜 동전을 가려 주기도 한다. 그리고 숲속마을에서 열린 놀라운 마술 쇼에서는 과학으로 마술 쇼의 정체를 밝히는데···. 과연 24분 편의점 1호 숲속마을점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리고 편사장은 왜 24분 동안만 편의점 문을 여는 걸까?
한번 오면 잊을 수 없는 ‘과학 맛집 편의점’
24분 편의점에는 과학에 ‘과’자도 모르는 감초 같은 알바생 기냥이가 등장한다. 그런데 과학 질문에 답해야만 뽑힐 수 있는 알바생 면접에서 답을 몰라 “기~냥!”이라고 입버릇처럼 얼버무리다 얼떨결에 덜컥 합격하게 된다. 그런데 과학을 1도 몰랐던 기냥이였지만 24분 편의점의 알바생이 되고 나니 놀랍게도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과학이 점점 좋아지고 조금씩 과학적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지금껏 과학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알고 싶지도 않았지만 알바를 하는 동안 생각보다 과학이 어렵지 않고 재밌다는 걸 알게 된다. 누구나 생활 속에서 과학적으로 생각하면 많은 걸 해결할 수 있다는 것도!
《24분 편의점 1호 숲속마을점 수상한 자석 마술 쇼》는 과학이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는 것과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을 자연스레 알려 주는 재미 가득한 이야기다. 번뜩이는 과학 지식으로 위험에 처한 숲속마을을 지혜롭게 지켜낼 수도 있고, 마술사의 공중 부양 마술이 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속임수인 것도 시원하게 파헤친다. 기냥이처럼 과학을 전혀 몰라서 어렵다 못해 두렵게 생각했던 독자들도 이 책을 읽는 동안 생각이 조금은 바뀌게 될 것이다. 모든 문제를 과학적으로 생각하고 해결하는 과학 천재 편사장처럼 매일매일 주변의 현상들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해결하다 보면 과학 근육이 탄탄하게 키워져 과학 마스터가 될 수 있다. 한번 오면 결코 잊을 수 없는 과학 맛집 24분 편의점은 모두가 과학을 좋아하게 되는 그 날까지 전국 곳곳을 누비며 생활 속의 과학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자석’에 대한 호기심을 가득 채운 ‘과학 충전 편의점’
《24분 편의점 1호 숲속마을점 수상한 자석 마술 쇼》는 여러 과학 지식 중에서도 우리 주위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자석’을 소재로 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자석의 성질과 자기화, 나침반의 원리, 전자석 등 자석과 물체, 자석과 자석을 가까이 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을 관찰하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더한다. 두 종류의 극, 자석이 철로 된 물체를 끌어당기는 성질, 다른 자석을 끌어당기거나 밀어내는 성질, 나침반의 바늘이 일정한 방향을 가리키는 성질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자석의 성질을 전달하여 쉽게 이해를 돕는다. 그 밖에 “학은 왜 한쪽 다리로 서서 잘까?”, “달리던 버스가 갑자기 멈추면 왜 몸이 앞으로 쏠릴까?”, “물이 팔팔 끓는점은?” 같은 다양한 과학 궁금증을 [깜짝 쿠폰]의 ‘과학 충전권’에 풀어 놓아 흥미와 호기심, 쏠쏠 재미를 더한다
★★ 초등 과학 교과 연계 [4학년 1학기] 1. 자석의 이용 / [6학년 2학기] 1. 전기의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