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배워도 그대로인 영어회화 단숨에 업그레이드하기

아깝다 학원비!
회화 좀 잘 해보겠다고 등록한 학원 첫 시간. 선생님이 이제부터 영어로만 대화를 하자고 한다. 간단한 자기 소개와 인사. Hi. My name is Gil dong. Uhm.. I’m twenty seven years old... Nice to meet you...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아 챙피해! 선생님도 영어 잘하는 애들이랑 한 마디라도 더 하는 것 같다. 도대체 학원 가서 몇 마디나 하고 오는지 모르겠다. 점점 학원 가기 싫다. 아까운 내 돈 T.T

아웃풋이 되려면 일단 인풋이 되어야!
학원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배운 것에 대한 복습과 또 스스로 반복 연습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갖는 것이다. 그리고 배운 것을 실제 대화에 사용해 보는 과정을 통해 완성을 해가야 하는데 우리나라와 같은 EFL(외국어로서의 영어) 환경에서는 짧은 기간에 회화를 잘 하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처음부터 무작정 학원을 다니기보다는 원어민이 실제 사용하는 다양한 표현들을 혼자서 많이 익힌 후 나중에 학원을 다니면서 익힌 영어 표현들을 써먹어 볼 수 있는 기회로 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한번은 독해져라!
이 책은 영어회화를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고 싶거나 배운지 오래되어 회화의 감을 다시 살리고 싶은 성인들의 기본기를 확실히 잡아줄 것이다.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강의식 해설을 두었으며 실제 대화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표현들을 실었다. 여기에 실린 표현들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상황처럼 반복 연습을 한다면 회화를 잘하는 데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다. 30분 늦잠보다 30분 예능 시청보다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 회화 공부에 독하게 30분씩만 투자해보자.

즉석에서 원어민의 발음을 듣는 QR코드!
이 책은 네이티브 스피커가 일반적인 대화의 속도로 본문의 전 내용을 녹음한 MP3용 파일을 www.lancom.co.kr에서 제공하고 있어 독자 여러분들이 듣고 말하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각 Unit마다 QR코드가 있어 즉석에서 원어민의 발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