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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일땐외로운함께일땐불안한

혼자일땐외로운함께일땐불안한

  • 이인
  • |
  • 사막여우
  • |
  • 2013-10-01 출간
  • |
  • 292페이지
  • |
  • ISBN 978890115988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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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우리가 이 도시에서 잃어버린 ‘진짜’ 관계를 찾아서

불. 안.
부재중 전화 0통, 아무도 날 찾지 않는다
뒷담화의 기쁨과 슬픔에 대하여
나를 숨죽이게 하는 타인의 시선들
불안하니까, 사람
당신은 내가 아니다, 우리는 다르게 적힌다
공감은 당신에 대한 나의 책임감
불안과 설렘, 그 사이에서

외. 로. 움.
나야 잘 지내지
우리는 가면무도회에 입장했다
누구나 뽑히지 않는 나무 밑동 같은 아픔이 있다
지구에 남은 마지막 공룡만큼
당신이 곁에 있어도 나는 외롭다
사랑은, 원할 때 곁에 있어 주는 것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먼저 용기 내기

인. 정.
내 안의 어린아이가 바라는 것
프로필 사진 속, 당신은 누구신지?
캐릭터가 된 현대인
부러우면 지는 거다?
무플보다는 악플
타인의 취향들과 공존하는 법
부모가 원하는 대로, 사회가 바라는 대로
바람에 나부끼는 깃발처럼

처. 음.
누구나 처음은 떨린다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지금은 간 보는 중
몸은 의식보다 빠르다
나와 다른 유전자를 원하는 몸
첫인상의 환상과 함정
관계는 서로 들인 시간만큼 물든다

외. 모.
끌림의 시작, 외모
나의 모든 것은 기호가 된다
똑같은 얼굴의 여자들이 넘쳐 나는 거리
명품 가방은 날 빛내 주지 않는다
미녀는 외롭다
콤플렉스는 김태희에게도 있다
우리의 욕망이 만들어 낸 외모 계급 사회

대. 화.
이야기의 힘
우리가 언어에 섬세해졌을 때
인터넷 기사와 막장드라마에 우리가 빼앗긴 것들
나를 변화시킬 새로운 말
대화가 아닌 명령만 하는 어른들
자세한 이야기는 만나서 하자
침묵보다는 내숭, 내숭보다는 솔직함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개. 성.
원본은 사라지고 ‘짝퉁’만 넘쳐 나는 세상
진짜 나다움을 찾아서
위선도 계속되면 위선이 아니게 된다
꿈을 꾼다는 건 나를 믿는다는 것
내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내 안에 숨지 않게, 나에게 속지 않게
취향이 달라지면 우정은 소멸한다
‘지금의 나’를 넘어서서
이 시대가 낳은 ‘자뻑’이라는 병

갈. 등.
타인을 왜곡시키는 나의 선입견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존재에는 언제나 맹점이 있다
내가 틀릴 수도 있다
참 어려운 그 말; 미안해, 고마워
약자만 지키는 예의
피한다고 끝나지는 않아
지금 공감과 소통을 말하는 이유
불화에서 변화로, 적대에서 경쟁으로

소. 통.
누구와도 일할 수 있는 사람
하는 일은 전문가, 관계는 어린아이
자신의 세계에 머문 채 ‘통’하려는 사람들
상품이 되어 버린 친절
달팽이처럼 살아가는 사람들
뫼비우스의 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세계
누군가에게 마음을 기울이면

건. 강.
‘차도남’과 ‘차도녀’로 살아가는 사람들
내 안의 구겨진 빨래, 콤플렉스에 말 걸기
너무 오래 써온 가면, 벗을 수 있을까
몸과 마음이 달라져야 생각도 달라진다
증오와 자기경멸의 상관관계
냉소적인 태도가 말해주는 것들
왜 유머러스한 사람이 좋을까
가장 경제적인 매력 발산법
쓰레기가 되는 삶들

깊. 이.
내가 준 건 ‘진짜 선물’이었을까
‘저녁이 있는 삶’이 우리에게 묻는 것들
너무 바빠 외로울 틈도 없다는 사람들
사랑도 관계도, 효율적으로
불확실한 미래에 띄우는 부표, 약속
유목민처럼 관계 맺기
호감보다 얻기 어려운 미운 정
진짜 성공, 진짜 부자

에필로그
혼자, 또 함께, 뜨거운 사람으로 살고 싶다

참고한 책과 영화, 노래들

도서소개

지금보다 더 단단한 사람이 되기 위한 관계 수업! 사람과 만남과 관계가 힘들기만 한 당신에게『혼자일 땐 외로운, 함께 일 땐 불안한』. 《사랑할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청춘을 위한 네 글자》,《청춘대학》등 다수의 저작을 집필한 저자 이인이 관계를 둘러싼 키워드를 11개로 나누고, 다양한 장르의 책과 영화, 노래를 통해 이들의 의미를 탐색한 책이다. 저자는 진정한 관계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는 먼저 관계의 ‘본질’을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우리가 관계를 떠올릴 때 어쩔 수 없이 드는 불안하고 외로운 감정들을 다독이고, 타인과 처음 맞닥뜨리는 순간 오가는 수많은 눈짓과 기호들의 함의들을 파헤친다. 자신과 타인이 만나 소통하고 깊이 있는 관계를 만들기까지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자신을 찬찬히 되돌아보며 통찰하도록 이끈다.
당신도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럽나요?
사람과 만남과 관계가 힘들기만 한 당신에게

얼마 전 한 취업사이트에서 2040세대 대학생과 직장인 80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 불안 요인’에 대해 묻는 설문조사를 했다. 이들이 꼽은 미래 불안 요소는 취업/승진(32.6%), 집값(18.3%), 자녀교육비(12.8%), 결혼/이혼(11.9%) 순이었다. 흥미로운 것은 다른 불안 요소들이 거의 경제적 이유에 기인하는데 비해, ‘결혼/이혼’ 문제와 관련해 가장 걱정되는 요인으로는 ‘주변 시선(27.4%)’을 가장 많이 꼽았다는 점이다. ‘외로움’이 걱정된다는 답변도 13.9%나 됐다.
이 설문 결과를 보면, 우리는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를 선택할 때조차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행동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개인은 좋든 싫든 타인의 평가와 평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래서 늘 사람 때문에 힘들지만, 한편으로는 사람에게만 위안 받을 수 있는 것도 인간이다. ‘관계’가 늘 뜨거운 화두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관계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관계의 기술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들은 넘쳐난다. 수많은 책들이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다며, 화려한 관계의 기술들을 설파한다. 하지만 이런 기술들만 달달 외운다고 나의 관계는 달라지지 않는다. 내가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진정한 관계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는 먼저 관계의 ‘본질’을 살펴야 한다고 말한다. 관계를 구성하는 사람 그 자체에 대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대해, 사람들을 둘러싼 사회적·시대적 배경에 대한 사유를 하는 것이 먼저라는 얘기다. 저자는 인문, 철학, 사회, 심리 등 다양한 분야의 책과 문화 콘텐츠를 통해 관계의 본질을 찾아 나선다. 불안, 외로움, 인정, 대화, 소통 등 11개의 키워드로 살펴본 관계에 대한 사유들은, 왜 그토록 혼자 외로웠고 사람 때문에 불안했는지, 스스로 돌아보고 성찰하도록 만든다. 저자가 찾아낸, 때론 아프고 때론 뜨거운 관계의 문장들을 하나하나 곱씹다보면, 그물처럼 얽히고설킨 나와 타인, 사회 안에서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조금씩 그려지기 시작할 것이고, 어느새 나에게 꼭 맞는 길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2. 주요 내용

관계의 본질을 성찰하는 11개의 프리즘!
저자는 관계를 둘러싼 키워드를 11개로 나누고, 다양한 장르의 책과 영화, 노래를 통해 이들의 의미를 탐색해 나간다. 우리가 관계를 떠올릴 때 어쩔 수 없이 드는 불안하고 외로운 감정들을 다독이고, 타인과 처음 맞닥뜨리는 순간 오가는 수많은 눈짓과 기호들의 함의들을 파헤친다. 우리가 관계 안에서 타인에게 바라는 욕망들을 살피며, 누군가를 처음 만나 대화를 하고, 갈등을 겪으며, 누군가에게 다시 만나고픈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실마리를 제공한다. 그래서 나와 네가 만나 소통하고 깊이 있는 관계를 만들기까지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나를 찬찬히 되돌아보며 통찰하도록 이끈다.

◆ 불안 삶을 돌아보라는 신호이자 나를 변화시킬 기회
◆ 외로움 모든 존재에 드리워진 그림자, 사람과 사람을 만나게 하는 동력
◆ 인정 간절히 원하는 것, 하지만 지나치면 삶을 시들게 만드는 것
◆ 처음 미지의 당신과의 떨리고 설레는 만남
◆ 외모 관계의 시작은 도와주지만 너무 집착하면 고독해지는 것
◆ 대화 사람과 사람을 엮고 관계를 살아 숨 쉬게 하는 도구
◆ 개성 내 안의 생명력, 나만의 빛, 진짜 나다운 매력
◆ 갈등 나 자신을 낯설게 보라는 타인의 경고
◆ 소통 지금 우리에게 가장 어렵지만 가장 간절한 것
◆ 건강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생생하게 살아가기
◆ 깊이 천천히 느긋하게, 서로에게 물들어 가는 법

◎ SNS 속 친구는 수십 명, 그런데 왜 난 외로운 걸까?
이제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은 우리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우리는 카톡을 통해 관계를 맺고, 페이스북을 통해 관계를 이어나간다. 저자는 SNS가 실시간 소통의 도구로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인정하지만, SNS로만 이루어지는 관계 맺기 방식에는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낸다. “타인의 욕망에 민감하게 반응한 셀카”를 올리고, 그럴듯하게 포장된 캐릭터로 어필하고, 나에게 ‘좋아요’를 눌러준 사람에게만 나도 ‘좋아요’를 누르는 이곳은 “타인의 관심과 시선을 원하는 욕망의 공간”이다. 여기서 우리는 진짜 속마음은 감추고, 보이는 이미지에만 연연하는 “구경하는 상품이면서 동시에 품평당하는 대상”일 뿐이다. 그러니 SNS 친구가 아무리 많아도 우리의 외로움은 가시지 않는 것 아닐까?

◎ 거리엔 카페가 넘쳐나는데 왜 소통은 안 될까?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소통과 공감, 대화를 간절히 원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점점 더 그것은 요원해지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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