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저곳을 누비며 달리는 다양한 트럭들과 함께
어휘력과 상상력이 쑥쑥!
부릉부릉! 갖가지 트럭들이 그득그득 도로를 달려요. 번쩍번쩍 들어올리는 초강력 트럭도 있고, 불 끄는 소방트럭이랑 으슬으슬 얼음으로 만든 트럭도 있어요. 넓고 긴 트럭, 좁고 가는 트럭, 꼬질꼬질 더러운 트럭, 삐걱삐걱 녹슨 트럭, 반듯반듯 네모난 트럭, 길쭉길쭉 키가 큰 트럭···. 우리 아이는 어떤 트럭을 타고 무엇을 하고 싶어할까요?
《부릉부릉 갖가지 트럭이 그득그득!》은 다양한 모양의 트럭을 보면서 쓰임새를 알아보고 다른 트럭과 비교하며 단어와 문장 등을 익히는 재미 가득한 그림책이에요. 이 무렵 많은 아이들이 관심을 쏟는 탈 것 그 중에서도 온갖 트럭들을 구경하며 다채로운 의성어, 의태어, 반대말로 표현해 어휘력과 문해력을 쑥쑥 키울 수 있지요. ‘짧은 트럭’과 ‘기다란 트럭’, ‘붕 날아오르는 트럭’과 ‘철벅 수렁에 빠진 트럭’ 등 반대되는 그림과 문장이 연속으로 배치되어 있어 이해력도 높여 줍니다. 실제 도로나 공사 현장에서 볼 수 있는 트럭뿐 아니라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재미나고 기발한 트럭들도 가득 있어서 몰입도를 높이고 호기심도 자극할 거예요. 더불어 1부터 50까지 트럭에 쓰여진 숫자를 세며 수 세기도 해 볼 수 있답니다!
이 그림책은 트럭을 표현한 문장이 이야기를 대신해요. 그래서 조금 크게 표시한 글자들을 강조하며 읽으면 더욱 재미있을 거예요. 놀이를 하듯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집중력을 높여 주고 언어가 빠르게 늘 수 있어요. 그리고 책 끝부분에 있는 독후 활동을 통해 트럭 외에 다른 등장인물이나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찾으며 변별력도 키울 수 있답니다. 책을 읽고 나서 가지고 있는 트럭 장난감으로 놀이를 하며 이름을 붙여 보거나 특별한 아이만의 트럭을 그리며 이야기를 만들어 보면 상상력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될 거예요. 특별한 트럭 그림책으로 우리 아이의 언어 능력도 키우고 재미난 시간도 가져 보세요.
아이들을 위한 최강의 조합 도나 데이비드와 니나 피르호넨!
글 작가 도나 데이비드는 영국 시골 마을에서 화목하고 재미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시끌벅적한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어릴 때부터 독서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고 해요. 대학교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중학교 교사로 일하며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지요. 언어를 전공한 덕분에 《부릉부릉 갖가지 트럭이 그득그득!》을 포함한 탈것 시리즈는 단순하면서도 리듬감 풍부한 문장으로 가득 채워져 있답니다.
그림 작가 니나 피르호넨은 북유럽 핀란드에서 태어났어요. 일러스트레이터뿐만 아니라 패션 브랜드 디자인에도 참여하는 디자이너이자 글 작가이기도 하지요. 작가는 이 그림책에서 동물이나 사물의 특징을 잘 살려 귀엽고도 선명한 캐릭터를 친근하게 그려 냈어요. 또 화려한 색감의 그림으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흥미와 집중을 유발하지요. 이 시기 아이들에게 꼭 맞는 최강의 글과 그림으로 완성된 《부릉부릉 갖가지 트럭이 그득그득!》에 이어, 《뛰뛰빵빵 자동차가 가득가득!》, 《칙칙폭폭 온갖 기차가 줄줄이 줄줄이!》도 함께 읽으며 즐겨 보세요!
‘탐색과 탐구’로 생각의 범위를 넓히며 ‘어휘력’을 키우는 그림책
《부릉부릉 갖가지 트럭이 그득그득!》은 아이 성장의 가장 기본이자 중심인 ‘나와 생활’, ‘가족과 친구’, ‘사회와 인성’, ‘자연과 환경’에서 한 발 더 나아간 ‘탐색과 탐구’로 생각의 범위를 확장한 그림책이에요. 아이가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려면 탐색 범위의 점진적인 확장이 중요해요. 그 속에서 다양한 단어와 문장으로 가득한 풍부한 언어 표현으로 ‘어휘력’을 발달시켜 주지요. 이 그림책은 적절한 시기에 그림책을 통한 간접 경험으로 탐색과 탐구의 호기심을 충족하고 어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