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 마케팅, 광고/홍보 1위
★ 아마존 문장기술, e커머스 1위
★ 25년 연구 결과 집대성
돈 벌어주는 카피에 숨겨진 법칙 대공개
“이 책에 나온 카피를 써도 팔리지 않는다면
그것은 평생 팔리지 않는다”
성적도, 외모도, 미래에 대한 포부도 매우 비슷한 대학 동창 두 사람이 있다. 25년이 지난 후, 이 두 사람은 우연히 재회하게 되는데, 한 사람은 이미 큰 회사의 사장이 되어 있었고, 다른 한 사람은 중견 기업의 관리직에 머물러 있었다. 도대체 무엇이 이 두 사람의 차이를 만들어낸 걸까? 그것은 바로 〈월스트리트 저널〉 구독 여부였다. 사장이 된 사람은 꾸준히 〈월스트리트 저널〉을 구독하고 있었던 것이다.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경제지 〈월스트리트 저널〉이 30년 가까이 고수했던 구독 광고 레터의 내용이다. 이 광고 레터 하나만으로 누적 ‘2조’ 이상을 벌어들였을 만큼 그 효과가 놀라워서 지금도 카피라이팅 역사상 가장 유명한 광고 레터로 알려져 있다. 과연 그 이유는 뭘까?
두 사람의 인생을 비교해 결정적 차이점을 부각시킴으로써 호기심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이 광고 레터를 보면서 무엇 때문에 두 사람의 운명이 달라졌는지를 궁금해하고, 그 이유가 〈월스트리트 저널〉이었다는 것을 확인한 이후에는 왠지 이 경제지를 구독하지 않으면 정보에서 뒤처지고, 경쟁에서 패배할 것 같은 불안감을 느꼈던 것이다.
이렇듯 엄청난 성공을 거둔 광고 카피의 이면에는 인간의 본성을 공략하는 일정한 공식이 깔려 있다. 마케팅 업계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ECHO상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일본의 유명 카피라이터 간다 마사노리는 이 공식을 체계화했는데, 그것이 『무조건 팔리는 카피 단어장』에 등장하는 PESONA 법칙이다.
[ 고객이 안고 있는 고통(Problem)에 공감(Empathy)하고, 나아가 해결(Solution)을 위해 좋은 조건을 제안(Offer)하며, 딱 맞는 바로 그 고객(Narrow)이 지금 당장 구매(Action)하게 만드는 것. ]
이것이 카피의 이면에 설계되어 있는 절대 공식, PESONA 법칙이다. 세간에 돌고 도는 성공한 카피들, 끊임없이 반복되면서도 생명력을 잃지 않고 여전히 응용되어 쓰이고 있는 카피들은 모두 이 공식의 카테고리 안에 있다고 간다 마사노리는 말한다.
『무조건 팔리는 카피 단어장』은 이 공식을 만든 간다 마사노리가 카피라이터 기누타 준이치와 함께 25년간 가장 많이 복사, 반복, 재생산된 카피 단어 800개와 예문 2400개를 사전 만들듯 한 땀 한 땀 정리한 책이다. 마치 AI가 빅데이터를 통해 수집한 것처럼 정교한 법칙하에 실무에 써먹을 수 있는 카피를 독자들에게 아낌없이 제공한다.
1인 미디어 시대 필독서
유튜브, 블로그, SNS, 뉴스레터, 쇼핑몰에서
이 카피만 따라 써도 무조건 클릭한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1인 미디어는 이미 우리 삶을 지배하고 있다. 특히 MZ 세대는 궁금한 게 생겼을 때 유튜브를 검색하고, 자기 취향의 인스타 계정을 팔로우한 후 사회적 소통을 하며, 당근마켓을 통해 중고 상품을 ‘리셀’하는, 그야말로 1인 미디어 안에서 관계를 맺고, 일하며, 소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의 차별화 포인트는 이런 1인 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열심히 콘텐츠를 올리는데 조회수가 안 나와 고민인 유튜브/블로그/SNS 운영자, 뾰족한 컨셉과 문장을 매일같이 뽑아내야 하는 마케터와 기획자, 손님을 끌어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자영업자 등 이 책이 필요한 독자층은 매우 광범위하다. ‘도대체 이걸 알리려면 어떤 카피를 적어야 할까?’ 하는 고민에 빠졌을 때 『무조건 팔리는 카피 단어장』을 펼쳐 보면 분명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차별화 포인트는 소개하고 있는 카피의 이면에 깔려 있는 인간 본성의 법칙을 잘 설명해놓았다는 점이다. 가능하면 변화를 피하려고 하는 ‘현상 유지 편향’, 얻는 것보다 손해 보는 것에 더 크게 반응하는 ‘손실 회피 편향’, 먼저 들은 이야기가 이후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프라이밍 효과’, 어떤 내용에 초점을 맞춰 질문하느냐에 따라 답변이 180도 달라지는 ‘프레이밍 효과’ 등 행동경제학과 심리학에 뿌리를 둔 지식들을 실제 카피 예문과 함께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