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고등어 크림 우동 가게 도난 사건

고등어 크림 우동 가게 도난 사건

  • 윤예림
  • |
  • 풀빛
  • |
  • 2025-06-20 출간
  • |
  • 40페이지
  • |
  • 252 X 274mm
  • |
  • ISBN 9791194636311
판매가

16,800원

즉시할인가

15,12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5,1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마음속에 자리 잡은 편견, 그리고 잘못된 편견이 만들어낸 차별!

고양이 사장은 돈봉투를 가져간 범인이 직원들 중에 있다고 의심해요.
남쪽 나라에서 온 곰 씨를 의심하는 이유는, 곰 씨가 평소 말도 잘 안 하고 고등어 크림 우동도 먹지 않기 때문이래요. 냐우루를 싫어하는 것 같다나요. 북쪽 나라에서 온 여우 씨를 의심하는 이유는, 그 나라 여우들은 다 사기꾼이라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래요. 동쪽 나라에서 온 표범 씨를 의심하는 이유는, 그 나라 표범들이 무섭고 잔인하다고들 하기 때문이래요.
이건 옳지 않아요. 고양이 사장은 아무런 증거도 없이, 다른 나라 동물들에 대해 가지고 있는 잘못된 편견 때문에 직원 중에 범인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는 거니까요. 그들이 냐우루를 싫어하고, 사기꾼이고, 잔인하다는 건 순전히 고양이 사장의 잘못된 편견일 뿐, 정말로 그런 건 아니에요.
우리 주변에도 곰 씨나 여우 씨 그리고 표범 씨처럼 다른 나라에서 온 이주민들이 많아요. 혹시 우리도 고양이 사장처럼, 그들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편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지는 않나요? 나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혹은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다른 나라에서 왔다는 이유로, 낯선 종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그들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봐요. 그리고 그 편견을 바탕으로, 그들을 ‘차별’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봐요.
어느 나라 사람들은 게으르다던데, 어느 나라 사람들은 믿을 수 없다던데, 어느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은 무섭다던데, 어느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잔인하다던데 하면서,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양 잘못된 편견을 갖는 것은 옳지 않아요. 만약 나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저 사람은 이럴 것이다.’라고 편견을 가지고 나를 대한다면 그건 너무 슬픈 일일 거예요. ‘편견’이라는 색안경을 벗고,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받아들여야 해요. 차별하지 말고 말이에요.

〈민주 시민 그림책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이 책은 〈민주 시민 그림책〉 시리즈 두 번째 권이에요. 〈민주 시민 그림책〉은 이야기를 읽으며 더불어 사는 민주 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과 자세를 함께 생각해 보는 그림책 시리즈예요. 시리즈 첫 번째 권은, 다른 사람들의 인권이 침해당하는 것을 보고도 내 일이 아니라며 방관했을 때 그것이 우리에게 똑같이 되돌아올 수 있다는 이야기를 담은 《만약에 내가》예요.
이 책을 읽으며 혹시 내가 편견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대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아요. 그 편견으로 인해 다른 사람을 차별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아요. 우리는 생김새와 상관없이 모두 똑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요. 모든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동등하고, 똑같은 권리를 가지고 있답니다.

목차

None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